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신양이 작가가 된 근황을 전했다.

1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박신양의 등장이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양은 배우에 이어 화가가 된 이유에 대해 러시아 유학 중 만난 친구 '키릴'을 그리워 하다가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했다.

또 박신양은 "어떻게 그림을 그릴까 하다가 벽에 가로막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어느날 두봉 주교님을 만났는데 제 걱정을 많이 해주시면서 사과 두 알을 주셔서 가져왔는데 감동해서 못 먹겠더라 사과에 담긴 마음을 기억하고 싶어서 '사과' 시리즈를 그렸다"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했다.

그러자 조수빈은 "그런데 왜 그림을 안 파시는 거냐"며 "많은 분이 작가님 그림을 보면 압도당해서 사고 싶어 하시는데 왜 그림을 안파시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박신양은 "딱히 다른 이유는 없고 그림 그리면서 내가 가진 생각들을 온전히 표현했다"며 "그래서 지금은 '그림값이 얼마다' 이전에 그림 자체에 관해 얘기하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신양은 "사실 딸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린 그림이 있다"며 "매일 밤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니까 딸 입장에서는 왜 나가는 건지 이해가 안 됐던 거 같은데 그게 10여 년 전의 일인데 이해가 안 되는 딸의 얼굴이 기억난다"고 하며 딸을 언급했다.

한편 박신양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혜수 제안이라며 "어느날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TV출연도 하냐면서 한다고 했더니 그렇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후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그렇게 지금까지 왔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