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지니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의 관계성을 짚어봤다.
#. 주원X권나라, 84일 뒤에도 “내일 보는 사이” 할 수 있을까
먼저, 서기주(주원)와 한봄(권나라)에게는 아주 특별한 관계성이 있다. 귀신을 보는 기주와 귀신의 힘이 통하지 않는 ‘세이프존’ 봄은 처음엔 서로가 서로에게 ‘이상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같은 세상, 같은 원 아래에 있게 된 이후로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그렇게 “내일 보는 사이”를 약속했다. 매번 목숨을 바쳐 자신을 지키는 기주를 어느새 좋아하게 된 봄이 ‘안녕’, ‘잘가’ 라는 마지막 인사만이 존재하는 사진관과 언제 귀신의 공격으로 죽을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하루하루 속에서 서로를 지키며 내일 볼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 유인수X음문석, 사진관 경력으론 유인수가 선배, 하지만 인생 선배는 음문석?!
사진관의 두 귀신 직원 고대리(유인수)와 백남구(음문석)의 남다른 동료애(?)는 웃음 포인트다. 고대리는 3년 차 사진관 직원. 고작 한 달을 넘긴 백남구에겐 엄연히 직장 선배였다. 하지만 백남구가 사람 나이로 치면 사진관에서 제일 연장자이며, 그에겐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다는 사실은 둘의 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기주와 봄이 가까이 있으면 생기는 세이프존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떨어지라”고 소리칠 땐 한 목소리를 내는 게 재미를 더한다.
#. 권나라X이봄소리, 찐친 케미란 바로 이런 것
한봄과 친구 김지원(이봄소리)은 찐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봄의 유일한 가족 소금순(김영옥) 여사가 급성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떴을 당시, 전재산을 털어 유럽 여행 중이었던 지원은 친구의 소식에 모든 일정을 제쳐두고 귀국했다. 고대리가 인턴이 된 지원 주변을 맴돌며 열심히 일 못하게 훼방을 놓고 있는 가운데, 고대리를 볼 수 있는 친구 봄이 얽혀 또 흥미로운 서사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지니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