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무진이 박명수와 만났다.
8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가수 이무진이 출연했다.
지난 2일 이무진은 신곡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로 컴백했다.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는 로맨틱한 감성을 품은 프러포즈 송이다. 연인과의 평범한 일상 속 자연스레 스며든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이무진의 꾸밈없는 화법으로 풀어냈다.
이무진은 "이 노래 전에도 축가를 많이 다녔다. 이 노래 안냈을 때는 '잠깐 시간될까'를 했었다. 제 노래 중 유일한 연애송이었다. (결혼식은)친구들 중엔 아직 없었고 친구누나나 친구사촌은 몇 번 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무진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연습의 고수냐"는 물음에 "이젠 아닌 것 같다. 아무도 안 믿는데 제가 일반인들보다 귀가 살짝 안 좋다. 직접 말하면서 소리를 모니터링 해야하는데 조금 느리다. 그래서 음치에 박치였는데 성대 훈련으로 쉽게 괜찮아 지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10시간씩 연습했었다. 체계를 엄청 가지고 있진 않고 다 연습이었다. 트레이닝 많이 받았다. 보컬은 진짜 투자를 많이 했다. 보컬은 진짜 들인만큼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대 입시 준비 중 '8번 연습실'이라는 곡을 썼다는 이무진은 "대학입시 재수를 했다. 재수할 때 입시학원을 다녔었다. 기억 나는 시간이 많이 없다. 워낙 기계적으로 사니까. 그때 기억을 되살려서 만든 노래가 '8번 연습실'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무진은 "저는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아티스트라 반응이 좋으면 열심히 몸을 흔들고 반응이 그냥 그러면 저도 그냥 노래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박명수의 "내 스타일이다"라는 찬사를 여러 번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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