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보이는 라디오 캡처
'최파타'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홍이삭과 서동주가 연애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9일 오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방송인 서동주, 가수 홍이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이삭은 "경연 프로그램 이후 노래를 안 하는 라디오는 처음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연애관을 묻자 "저는 연애를 하게 되면 다른 거에 집중을 잘 못한다. 일에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이라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먼저 거리를 두게 된다"라고 답했다.

본인을 '불나방'이라고 지칭한 서동주는 "저는 불나방이다. 전 연애를 좋아한다. 거기서 에너지를 받는 편이라 고2 때 첫 남친을 만난 이후에는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라며 "나쁜 사람을 한 번 만나면 세상이 험하구나 조심하게 되는데 그 리스크를 감수해야 사랑이 온다"라고 말했다.

홍이삭은 짝사랑, 외사랑 가사가 많은 자신의 곡을 떠올리며 "(저는) 짝사랑 스타일은 아니다. 표현은 하게 된다"며 웃어 보였다.

한 청취자는 연인의 반려견과 늘 함께 하는 일상에 대한 불편함을 털어놨다. 이에 홍이삭은 "제가 반려견이 있는 여친을 사귀어 본 적은 없다. 반려견이 있는 친구들을 보면 생각보다 반려견과 사적인 대화를 하더라. 그 말투가 조금 이해 안 될 때가 있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서동주는 "예전에 남자친구와 집에서 대화하는데 문을 닫자고 하더라. 그래서 헤어졌다. 문을 못 닫겠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홍이삭이 부른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Fallin' 얘기가 나왔다. 홍이삭은 노래 인기에 대해 "이런 반응이 올 지 몰랐다. 드라마가 너무 재밌다"며 쑥스러워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남편이 회사 여선배에게 목걸이, 반지, 향수 등 과도한 선물을 한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한숨을 내쉰 홍이삭은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주는 대신 와이프에겐 집을 사줘라. 이 정도 되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서동주 역시 "톡에 있는 기능 중 사귀지 않는 남녀라면 줄 수 있는 건 별다방 쿠폰뿐이라는 영상을 봤다. 저도 어떤 남자 후배 직원이 저에게 목걸이, 반지 선물을 주면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며 사연자 남편의 태도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선물로 하는 사회생활은 한계가 있다"는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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