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의 혼자 사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현 등장에 박나래는 "진짜 오셨네. 신기하네요"라며 신기해했다. 그리고 안재현은 "드디어 왔네요. 소원을 이루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은 "형이랑 10년 전에 봤다. 주원이랑 저를 너무 예쁘게 봐주시는 거다. 내 작품에 출연해줘서 고맙다 친하게 지내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멀어지게 됐다"라며 기안84와의 인연을 밝혔다.

거실로 나간 안재현은 "뚱땡이"라며 사람처럼 앉아 창밖을 구경하고 있는 반려묘에 인사했다. 안재현은 "서울 사는 38살 안재현이라고 합니다. 열살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름은 안주 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안재현은 "이 집이 20년이 된 걸로 알고 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다. 아마 2년마다 계약을 하고 있으니까. 10대 째 들어와서 그래도 있는 세입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와 전현무가 안재현의 아침 식사에 놀랐다. 안재현은 "원래 몸이 약했는데 4년인가 5년 전부터 안 좋아졌다. 영양제 가격이 한 달에 50만 원 이상이 나오더라. 선생님한테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물어봤는데 추천해주신게 토마토, 블루베리. 아몬드음료 한 컵에 토마토까지 먹으면 물배까지 꽉 차거든요? 든든합니다. 배도 부르고"라고 말했다.

아침을 먹고 치실부터 구강세정기, 양치까지 하는 안재현에 전현무는 "너무 귀찮을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은 "저거 때문에 다이어트가 된다. 저게 귀찮아서라도 안 먹게 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긴 양치 습관을 가진 안재현은 "이게 기본이에요. 아침에 눈을 뜨면 가글부터 합니다. 물 가글하고, 치실하고, 구강세정기 하고, 양치를 한다. 이 버릇이 저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산낙지를 맛있게 먹고 싶다고 하시더라. 치아가 진짜 중요하구나. 그때부터 치아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이 안주를 챙겨 동물병원을 찾아갔다. 안재현은 "안주가 12월에 종합검진을 받았다. 5.5~5.7kg 사이였다. 선생님이 안주는 4kg 안으로 들었으면 좋겠다. 식사를 조절하고 간식도 엄청 줄였다. 그래서 그걸 확인하러 간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6kg인 안주에 안재현은 "근데 역대급이었다. 6kg을 찍는 건 신세계였다"라며 충격받았다.

안재현이 고깃집 혼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여기 사람 엄청 많잖아요"라고 말했고, 안재현은 "전 사람들 커피 마실 때 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안재현이 소맥을 주문해 멤버들이 감탄사를 터트렸다. 안재현은 "천천히 먹어야 맛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빨리 먹으면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즐기는 걸 좋아해서 천천히 먹는 편이다"라며 오로지 음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주승은 "심적 변화가 있었다. 저도 이제 차기작이 두 편 있었는데 둘 다 엎어졌습니다. 제 주변에 동료 배우들이 많잖아요? 오디션이나 미팅을 한 동료가 없다. 그정도로 작품 수가 줄었다. 제 자신을 발전시켜야만 이 불안감을 없앨 수 있겠다 싶어서 휴식기를 좀 더 잘 보내고 싶어서 여러가지를 하게 되는 거 같다"라며 달라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주승은 "제가 요즘에 가장 싸우고 있는게 게으름이다. 귀찮아도 그냥 행동하자 움직이자"라며 집안에서 운동하며 계속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한쪽에 쌓여 있는 책들에 이주승은 "제 안에 있는 것들을 찾으려고 책을 많이 읽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이 배우 구성환과 시장에서 만났다. 꽈배기부터 크로켓까지 폭풍흡입하는 구성환에 멤버들이 폭소를 터트렸다. 이주승은 "형이 시장에 에너지 얻으러 간다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잠깐만 이거 사야 돼"라며 떡집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그런 구성환에 사장님이 "어디서 오셨어요? 의원이신 거 같은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해야 할 걸 하자"라며 일어났다. 구성환을 따라 1층으로 향한 이주승은 "그 생각을 못했네. 여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1층에서 배송이 끝이구나"라며 탄식했다. 구성환은 "이게 평상이야?"라고 물었고, 이주승은 "요즘에 목공에 관심이 생겨서 목공 학원을 다니고 있다. 성환이 형에게 평상을 선물해주기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주승과 구성환이 완성된 평상에서 시장에서 사온 곱창을 구워 먹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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