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7인의 부활' 방송화면 캡처
SBS '7인의 부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엄기준이 이준과 윤태영 살인에 실패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황찬성(이정신 분)과 약혼하는 한모네(이유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찬성과 약혼한 한모네는 그를 이용해 금라희(황정음 분)와 매튜 리(엄기준 분)의 갈등을 조장했다. 매튜는 “분명히 말하는데 지금 나한테 가장 도움이 되는 사람은 네가 아니라 모네야. 무슨 일이 있어도 모네 달래서 데려와. 안 그러면 너부터 끝장날 줄 알아”라고 금라희에 단단히 경고했다.

매튜는 예상보다 빨리 귀가하게 됐고, 그 시각 민도혁(이준 분)과 강기탁(윤태영 분)은 루카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다.

민도혁은 “양진모(윤종훈 분) 말이 맞았어. K는 천사를 악마를 만들 만큼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어. 그 정점이 칠드런홈이고”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루카의 작동을 감지한 매튜는 “누가 루카를 작동시킨 거야. 설마 이휘소?”라고 분노했다.

칠드런홈의 앱 데이터베이스가 삭제됐고, 이휘소의 지문을 얻은 민도혁과 강기탁은 심미영(심이영 분)이 에스톡 주식 매매 계약서를 체결할 수 있도록 서류를 조작했다. 하지만 계약서가 가짜임을 증명하려면 이휘소의 지문 역시 가짜라는 걸 밝혀야 하는 상황에 매튜는 궁지에 몰렸다.

매튜는 이휘소를 집착적으로 추적하던 중 민도혁과 마주했고, 민도혁은 이휘소의 위치를 쫓아 온 매튜에게 “없어, 이휘소. 뭘 계속 이휘소를 찾고 있어. 전시장 폭파사고에서 사망한 사람이 이휘소야”라고 조소했다.

황찬성 회사의 보안 프로그램을 매튜에게 넘긴 한모네는 그 대가로 금라희를 죽일 수 있는 독약을 손에 넣었고, “그걸 마시면 1분 안에 죽게 되어 있어. 난 이순간만을 기다렸어. 우리 엄마를 죽인 원수를. 내 눈앞에서 끔찍한 고통 속에 죽이는 거. 어디 한번 살려달라고 발버둥쳐봐”라고 오열했다.

하지만 고통에 몸부림치던 연기를 끝낸 금라희는 “매튜는 절대 배신자를 살려두지 않아. 널 살려두는 이유는 딱 하나. 네 목숨줄은 내가 쥐고 있단 소리야. 알아들어?”라고 이를 비웃었고, 충격에 빠진 한모네를 두고 자리를 벗어났다.

방송말미 민도혁을 돕는 메두사의 존재를 안 매튜가 이를 미끼로 민도혁과 강기탁의 목숨을 위협했고, 진짜 메두사인 금라희가 두 사람을 구했다. 분노한 매튜는 “네 놈들 중에 메두사가 있어. 배신자 누구야”라고 추궁했다.

한편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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