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양대혁이 이영은에게 실수했다.
13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미녀와 순정남' (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7회에서는 하룻밤을 보내게 된 고명동(이영은 분), 박도식(양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도식과 고명동은 모텔에서 눈을 떴다. 박도식은 옆에 있는 고명동을 보며 "이게 어떻게 된거냐"며 "내가 이 여자와 왜 이러고 있냐"고 했다.
절망한 박도식을 본 고명동은 "어딜 또 도망가려 하냐"고 했고 박도식은 "너 싸이코냐"며 "왜 넥타이로 남의 발을 붂어 놓냐"고 했다. 고명동은 "또 이럴까봐서 그런다"며 "한번은 실수겠지만 두 번은 실수 아니다"고 했다.
박도식은 갑자기 무릎을 꿇으며 "저기 누님 제가 정말 죄송하다"며 "저 한번만 좀 살려주시라"고 했다. 이어 "지금 상황 보니까 제가 어제 또 누님한테 뭐 어떤 실수 한 것 같은데 제가 어제 여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지 진짜 아무런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
이어 "어제는 제가 이렇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좀 술을 많이 먹어서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술취해서 누님한테 어떤 실수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저좀 보내주시라 저 좀 놔주시라"고 했다. 이 말에고명동은 눈물을 흘리며 "이제 알겠으니까 이게 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후 혼자 남은 고명동은 화를 내며 밖으러 나가더니 "이제 저 자식을 잊을 것"이라며 "이젠 나도 진짜 끝이고 진짜 내 머릿속에서 지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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