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 스카웃'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세상에 없던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하입보이들의 오디션 대격돌 모습을 담은 ‘도파민 폭발’ 신개념 예능. 4MC는 대표 탁재훈을 필두로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한민국 5대 기획사’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참각막과 매의 눈을 풀가동시켜 ‘뉴페이스’ 발굴에 열과 성을 다한다.

지난 15일 베일을 벗은 '하입보이 스카웃'에 대해 MC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선우는 MC들끼리의 첫인상 질문이 나오자 "장동민 형님과는 한 번 촬영을 해본 적이 있었다. 탁재훈 선배님은 제가 유튜브로 예능 레전드 모음집을 보며 밥을 많이 먹는 편인데 거기서 많이 보이셔서 (예능 스타일 때문에)친절한 인상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근데 첫화 촬영하고 나가시면서 '너 잘하더라. 크게 될 인물이야' 칭찬을 해주시더라. 그래서 되게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유정 선배님은 웃음 소리가 굉장히 좋아서 인상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정은 "탁재훈 선배님은 명실상부 너무 유명하신 분이다. 너무 재밌으신 분이라 전 (이 프로그램을)하겠다고 했다. 장동민 선배님은 제가 말씀을 드렸었지만 제가 되게 좋아한다. 유튜브에 항상 쳐보는데 까칠한 느낌이 있지 않나 싶다. 그게 너무 재밌고 매력적이다. 선우씨는 워낙 시상식에서 많이 보고 잘생긴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약 20년 전 탁재훈형을 처음 봤을 때는 느낌적인 것만 보고 '이 프로그램 안해야 겠다' 했었다. 근데 끝나고 '재밌다. 나중에 술 한잔 하자' 하더라. 제가 아는 선의 연예인 중 가장 착한 사람은 탁재훈이라고 얘기하는데, 원래 낯가리는 게 심해서 그렇지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 선우도 이전에 한 번 같이 했는데 워낙 더보이즈 팬이고 가족들도 너무 좋아해서 같이 하는 것도 영광이다. 유정씨는 예전부터 되게 좋아했다"며 "멤버들간 호불호 없이 즐겁게 촬영을 잘한 것 같다"라고 답해 케미를 기대케 했다.

탁재훈은 "장동민씨가 한다고 했을 때 옆에 아주 잘하는 프로가 있으면 너무 든든하니까 바로 한다고 했고, 유정씨는 제 프로그램도 많이 나와서 했었고 해서 멤버중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해서 좋아했고 연예인 같지 않게 털털하고 호탕하게 웃으니까 녹화가 방해가 될 정도였다. 그런 것도 저의 텐션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전 선우를 잘 관찰하고 있다. 저 때는 정말 (선배들과 방송을 하면)주눅이 들어서 못했고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눈치만 봤는데 요즘 친구들은 안 그래서 너무 좋다.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배우고 느끼고 있다. 관찰을 하고 있는데 당당하고 당돌하게 예능을 잘하길래 놀랐다. 제가 알기론 돈도 별로 못 받는 것 같은데 나오라고 했길래 나온 것 같더라. '젊음이 좋구나' 했다"며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네 MC는 대표, 이사, 대리, 사원 직급으로 상황극을 펼치기도 한다. 어려운 점은 없었을까.

"일단 사실 어떤 롤을 맡아서 상황극을 하는 것은 아이돌이 좀 더 심하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저희도 자체적인 예능을 많이 한다. 동물역할도 해야하고 범죄자 역할도 해야하고 이런 게 많아서 낯설거나 하진 않았고, 선배님들이 경험이 많다보니 멤버들과 하는 것보다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선우)

"상황극 자체는 콩트 연기부터 시작해서 워낙 편하고 재밌다. 탁대표님께서 콩트 상황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 자기 것이 터지면 즐거워 하더라. '이런 콩트를 요즘 해야해?' 말씀 많이 하신다. 그 완급조절을 탁대표님에게 많이 토스해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장동민)

"저희 프로그램은 오디션과 토크, 상황극을 같이 접목시키고 이끌어나가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그 안에서 오디션의 진정성도 있어야 하고 상황극에 대한 연기도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재밌게 끌어나가보겠다."(탁재훈)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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