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VIVO TV'에는 "철든 날탱이(?) 봉태규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송은이는 새로 라디오 DJ를 맡게 된 배우 봉태규 픽업에 나섰다. 두 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봉태규는 정신없는 아침이었다며 "한 명은 사랑한다고 하고 한 명은 '나쁜 아저씨'라고 했다. 이유도 모르겠다. 자다가 내가 섭섭하게 했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봉태규는 딸 본비에 대해 "뽀뽀도 못하게 한다. 자기 기분 좋을 때만 하게 한다. 허락받아야 한다. 안는 것도 안된다"라는 섭섭함을 털어놓으면서도 "대신 첫째 시하가 많이 해준다. 의젓하다. 또 어렸을 때부터 방송활동을 같이 해서 동료의식 같은 게 있다"며 웃어 보였다.

아이슬란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는 봉태규는 "만약 아이슬란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밥은 이틀에 한 번만 드셔라. 물가가 너무 비싸다"라는 조언을 남겼다.

라디오 DJ 3일째인 봉태규는 목소리가 좋다는 반응에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2005년에 라디오를 했었는데 그때 경고를 많이 먹었다. 혈기왕성한 스물다섯이었다"라는 일화도 풀었다.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 얘기도 꺼냈다. 결혼 10년 차인 봉태규는 "나도 사실은 결혼 처음 할 때는 걱정을 많이 했다. '아기 낳으면 끝이야'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나는 근데 결혼과 임신이 같이 돼서 연애 기간이 없다. 그런데도 그런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태규는 "근데 안 그랬다. (아내) 매력이 굉장히 무궁무진하다. 내가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사람의 관계라는 게 끊임없이 계속 노력을 해야 한다. 어느 순간 편해지니까 '대충 하면 되지' 이럴 수도 있는데 (하시시박은) 항상 텐션을 준다. 내가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봉태규는 아이들이 다 큰 후 둘만 보낼 시간을 기대한다며 "그땐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뿐만 아니라 "아내에게 져준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라며 아내에게 지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결혼 생활 고수 면모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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