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성훈/사진=헤럴드POP DB
양치승, 성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강가희기자]성훈의 특이한 다이어트 필살기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이 '호시절'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양치승 관장과 배우 성훈이 함께 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90년대 헬스장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 시절 에어로빅이 유명했던 것에 대해 성훈은 "저도 운동선수 생활을 했었다 보니 헬스와 병행하며 운동을 했었다. 저희 수영부 애들이 헬스장에 가면 어머님들이 에어로빅을 하시고 그랬던 게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헬스장에서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에 대해 양치승은 "예전에는 그래야만 관심을 받았다. 지금은 다들 운동을 하다 보니 (조용히 하는 게) 매너지만 예전에는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라며 "다들 나보다 가슴이 작다 보니 '으아' 하면 사람들이 쳐다봤기에 그 맛에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지금이랑은 문화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분들이 가만 보면 하체가 굉장히 말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자신이 소리를 지르는 이유로 "난 힘들어서 하나라도 더 하려고 기합 겸 소리가 나온다. 자제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산스장'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양치승이 "보통 헬스장의 오래된 기구가 산으로 간다"라고 말하자 성훈은 "얼마 전에 산에 갔는데 우리 헬스장보다 기구가 좋던데"라고 답했고, 이에 양치승은 "저희 체육관 기구는 굉장히 괜찮다. 비하 발언 하지 마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성훈은 "과거엔 필라테스도 했었다. 지금은 양 관장님이랑 웨이트를 주로 하지만 어렸을 때 에어로빅도 해보고 대학교 때도 저희 과 안에 에어로빅부가 있어서 선수처럼 (에어로빅을) 하게 되면 얼마나 힘든 운동인지 잘 안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양치승은 "홈쇼핑을 한 번 나가봐라"라고 추천했고, 이에 성훈은 "저는 지금 연극을 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이날 최화정은 비싼 PT 비용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양치승은 "죄송하다.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말하시니 할 말이 없다"라고 미안해했다.

수영강사 경험도 있는 성훈은 "보면 수영 배우고 싶은 사람 반, 다이어트 목적으로 온 사람이 반이다. 근데 다이어트가 전혀 되지 않는다. 끝나고 다들 모여서 뭘 드신다. 유산소 열심히 하시고 바로 먹으면 다 살로 가기에 조심하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양치승은 "성훈 씨 필살기가 있다. 드라마 전에 외국을 다녀왔는데 한 10KG가 쪄서 왔더라. 한 달 뒤 드라마를 들어가야 하니 일부러 찌운 거다. 5KG만 빼고 들어가도 되는 걸 굳이 10KG를 찌워와서 20KG를 뺀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저녁에 먹는 게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또 "많이 먹으려고 싱겁게 먹는다. 김치도 물에 헹궈서 먹는다"라는 자신만의 팁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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