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조준호가 조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조준호, 조준현, 조나단, 파트리샤가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준호, 조준현, 조나단, 파트리샤가 게스트로 찾아왔다. 조준호는 "아형 보면서 자꾸 호동이 괴담이 나오더라. 나는 그게 믿기지가 않는 거다. 맨날 좋은 말 해주고 따뜻하게 챙겨주고. 근데 그건 있었다 출연자가 한 명씩 부상으로 하차하는 거야. 갈비뼈가 나가서 두 명이 하차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씨름 안 하고 유도로 갔다고 생각했을 때 어땠을 거 같아?"라고 질문했고, 조준호는 "레전드 짤이 있다. 안다리 걸려서 그걸 생 허리 힘으로 버티는 짤이 있는데. 그건 유도 금메달 리스트도 못하고 강호동 밖에 못한다"라며 극찬했다.
서장훈의 언제 한국에 왔냐는 질문에 조나단이 "2008년도니까 8살 때"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리샤는 "9살? 우리가 2살 차이인가?"라며 헷갈려했다. 서장훈은 "미세하게 한국어 발음이 리샤가 더 좋아서"라고 말했고, 조나단은 "난 진짜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얘기다"라며 진심으로 놀랐다. 김희철은 "둘 발음이 나랑 경훈이 보다 좋아"라고 말했고, 조나단이 "그건 나도 자신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방송하는 것에 대해 묻자 조나단은 "그것도 복 받은 일이긴 해. 우린 정색하는 건데 사람들은 좋아해. 오히려 그건 있다. 방송이니까. 서로 싸우지 말고 잘하자고 하는데 편하게 하면 또 싸우게 되는 거다. 근데 사람들은 싸우는 걸 좋아해"라고 말했고, 파트리샤는 "우리는 싸우는 거는 한번도 MSG를 친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조나단은 조준호가 막내 동생이 여동생이면 좋을 거 같다고 하자 "업고 다닐 수 있어? 허리 괜찮아? 허리 괜찮냐고. 유도 그만 둘 거야?"라고 압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쌍둥이가 되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조나단은 "그건 전제가 필요해. 누구의 얼굴로 쌍둥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파트리샤는 "우리 아예 안 닮았어. 나로 가자"라고 말했고, 조나단은 지지 않고 "나로 가야지. 남자 쌍둥이면 리샤 얼굴도 나쁘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에 파트리샤는 "왜 기분이 나쁘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조준호는 "국가대표 되고 나서 우리가 국제대회를 4강에서 만났는데. 고등학교 은사님을 당신이 심판을 봐라. 당신이 가장 잘 알아볼 수 있으니까. 근데 은사님인데도 내가 이겼는데 준현이한테 승을 줘서"라고 에피소드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준호는 메달 때문에 사이가 틀어졌다며 "국가 대표가 됐는데 국제용 스타일이 있고 내수용 스타일이 있는데. 나 혼자서만 메달을 못 따는 거다. 긍정을 놓지 않으려고 이번에도 첫판에 졌지만 뭘 얻어왔다. 그게 3년 째 되니까. 이젠 그만 배울 때도 되지 않았냐? 이러는 거다. 거기서 내가 충격을 받은 거다. 내가 했던 유도를 다 버리고 신식 유도로 다 바꿨다. 얘 덕분이다. 얘 없었으면 올림픽 메달 못 땄다"라고 말했다.
조준현은 "얘가 메달 따고 3일 정도 열등감이 있었다. 준호가 나를 무시할까? 사람들의 시선은 어떨까? 근데 사람들이 나를 다 조준호로 알더라. 내가 메달리스트로 살아도 되겠구나. 뽕을 받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준호는 "내 사인까지 연습했어"라고 말했고, 조준현은 "사람들이 해달라고 하니까. 쌍둥이인지 몰라서 화를 내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조준호 사인까지 연습했지"라고 설명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파트리샤가 먼저 "우리가 자주 싸웠어. 리모컨이라던가 먹을 거로도 많이 싸웠는데 내 기억에 크게 싸운 적이 있다. 주먹으로 맞았어. 얼굴을 보면 좀 비대칭이야. 오빠한테 어렸을 때 한번 맞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조나단은 "그건 안 돼"라며 걱정했다.
이어 조나단은 "그 당시에 주스를 마시려고 했는데 얘기 거기다가 침을 뱉은 거야. 너 이렇게 하면 때린다? 하니까 '때려봐 때려봐 때려봐'하는 거다. 한 번 더 기회를 줬다. 진짜 때릴 거야 하니까. 계속 그래서. 눈을 딱 감고 일을 저질렀다.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른다. 얘가 자존심이 있어서 '안 아픈데?'이러고 30초 뒤에 울었어"라고 그날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조준현은 "내가 태어나서 코피를 딱 한 번 흘렸는데 그게 조준호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준호는 "사람들은 우리가 똑같이 치고받을 줄 아는데 나는 민첩 쪽이고 얘는 힘이 더 좋다. 주먹으로 파이팅 하면 나를 맞출 수가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조준현은 "우리집 싸움 서열 1위야. 막내 동생이 벌벌 떤다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준현은 "유도장 장사가 안 돼서 그런데 노팬티 얘기 말고 유도 얘기로 마무리해도 될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준현은 "방송을 10년동안 하니까. 이미지가 안일권이 격투기 가르치는 느낌이 된 거 같다. 운동부 친구들이 솔루션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호동은 "레전드라는 것을 유도 시범으로 한번 보여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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