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혜윤이 변우석의 고백을 거절했다.
23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6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임솔은 경찰서를 찾아 "9월 1일에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다"라 일렀다. 그러나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 경찰. 이때 임솔의 집에 그녀의 핸드폰을 습득했다는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며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했다.
임솔은 자신의 독서실 옆자리를 지킨 채 잠에 든 류선재를 발견한 뒤 미소 지었다. 이윽고 mp3의 전원을 켠 채 노래를 재생한 임솔은 류선재의 얼굴을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류선재는 임솔의 머리카락을 넘겨주었고, 잠에서 깬 임솔과 눈이 마주치자 당황하며 영어 단어로 시선을 돌렸다. 이어 "영어 단어를 다 외웠다. 약속한 대로 거리 응원에 함께 가자"라며 화제를 돌린 류선재. 그는 '할 말이 있다'라 생각하며 그날을 기다렸다.
임솔과 함께 거리 응원을 하던 류선재는 조용한 곳으로 임솔을 이끌었다. 류선재는 "기다리려 했는데, 못 숨길 것 같다. 비 오는 날을 싫어했다. 그런데 너 처음 보는 날 비가 왔는데, 그 날은 좋았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널 많이 좋아한다"라 고백했다.
임솔은 "선재야. 나는.."이라 운을 떼며 고백에 대한 답을 내놓고자 했다. 그러나 이때 류선재에게 전화가 걸려 왔고, 전화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김태성(송건희 분)이었다.
류선재는 "지금 너희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다고 한다"라 전하며 임솔을 충격에 빠트렸다.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것으로만 알았던 엄마가 수술을 앞두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그녀는 죄책감에 눈물 흘렸다.
임솔은 "네가 이러면 내가 부담스럽고 불편하다. 날 좋아하지 말아 달라"라며 류선재에 선을 그었다. 임솔은 미래로 떠나고자 마음먹었기에, 이러한 류선재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었던 것.
저수지 사고 당일, 임솔은 "부담스럽게 하지 않겠다. 놀이터에서 기다릴 테니 와 달라"라 쪽지를 보낸 류선재에게 "오늘 못 나간다"라며 단호히 대응했다.
그러나 비가 내리자 임솔은 노란 우산을 든 뒤 뛰쳐나갔고, 순간 스쳐간 택배 기사를 마주한 뒤 자신이 좋아하던 아이돌 류선재의 ‘첫사랑’이 자신을 뜻하는 것임을 비로소 깨달았다.
류선재를 향해 달려가던 임솔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상기시키는 택시를 보게 됐다. 임솔을 기다리던 끝에, 귀가한 류선재는 집 앞에 떨어진 노란 우산을 발견했다.
한편 tvN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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