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준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준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위와 송지은이 함께 외출에 나섰다. 송지은은 "오늘 울산에 강연이 있어서 숍에 들러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러 가는 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으쌰' 기합을 똑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송지은이 능숙하게 박위의 휠체어를 차에 실었다. 송지은은 "처음에는 조금 휠체어를 다루는 방법 자체를 모르다 보니까 오빠가 설명을 해줬다. 한번에 이해가 안 될 수 있잖아요. 오빠한테 물어보면 미안해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하는지 어깨 너머로 보고 한 번에 잘 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될 수 있으면 실수없이 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배려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애정표현이 힘들었다는 송지은은 "너무 힘들었어요. 오빠 같은 경우는 정말 모든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다. 하루에도 사랑하는 감정이 10번 스무 번 생길 수 있잖아요 그때마다 지은아 사랑해 하고 말하니까. 지금은 위며들어서 이제는 잘 표현하게 된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애정 표현 가득한 두 사람에 이준이 속에서부터 나오는 감탄사를 연신 터트렸다. 이준은 "너무 이상적인 삶.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삶이잖아요"라며 부러워했다.
박위가 헤어 메이크업을 마치고 두 사람이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아갔다. 송지은은 "첫 데이트 식사 장소였다. 장애인 주차장이 잘 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로 모든 층에 갈 수 있고. 장애인 화장실도 같은 층에 마련되어 있어서. 저희가 식사하고 즐기기에는 최적의 공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위는 "그날만 생각하면. 기억나? 저기 앉았을때? 그날 분위기 좋았잖아"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이준은 "드라마 대사 같아"라며 감탄했다. 송지은은 "나는 그때 오빠가 잠깐 자리를 비웠을 때. 서빙해주시는 분이 저분 진짜 멋있는 분이에요. 나한테 그러는 거야. 오빠가 매너가 좋은 사람인가 보다 그랬다. 그게 나한테 엄청나게 플러스 요인이었어"라고 말했다.
박위는 "내가 어릴 때 포크랑 나이프로 밥 먹는 걸 좋아했다. 내가 손가락을 못 쓰게 됐잖아. 나이프는 쓸 수 있게 된지 몇년 안 됐어. 모양은 안 예쁜데 내가 지금 이걸 잘랐잖아. 그게 너무 좋아"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효율맨 이준의 영상이 시작됐다. 이준이 자전거를 타고 판교 도서관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준이 도서관 구내식당에 들어갔다. 매니저는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일반 식당 음식이 비싸기도 하고 시간도 기다리고 그것보단느 구내 식당을 가면 메뉴들도 자주 바뀌잖아요. 그 장점들이 본인한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배달음식은 일회용품도 많이 쓰게 되니까 그런 것도 신경 쓴느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준이 분당중앙공원을 찾아갔다. 이준은 "저 무대 진짜 이창선 나오면 관객이"라며 추억에 잠겼다. 그리고 이준이 가방에서 연을 꺼냈다. 매니저는 "굉장히 오래 전부터 갖고 있던 취미다. 낚시하시는 분들이 낚시로 마음의 안정이나 평온을 찾는다고 하잖아요"라며 이준의 취미를 밝혔다. 이어 이준은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연 날리는 걸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준이 라이벌 등장에 긴장했다. 그리고 이준이 연 날리기에 실패했다. 이준은 "경력이 10년이 넘었는데 제가. 원래 저게 좀 더 잘 날아. 가볍거든 저게"라며 장비탓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학생과 연을 바꿔 다시 연 날리기에 도전했다. 그런가운데 연을 바꿔준 학생이 이준이 실패한 연을 날리는데 성공해 이준이 헛웃음을 터트렸다.
배우 국지용이 이준의 매니저와 함께 이준의 집에 찾아왔다. 매니저는 '7인의 탈출'을 함께 보기 위해 모였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다는 국지용과 이준은 서로 먹을 걸 따로 챙겨와 그것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준은 "우리가 음식 때문에 싸웠었잖아. 나는 그때가 솔직히 제일 진지했어"라고 말했고, 국지용은 "얘랑 저랑 별로 안 싸우는데. '7인의 탈출' 찍고 있을 때였다. 다이어트를 하느라 예민할 때였다. 분식집을 가서 돈가스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만둣국을 시켰는데 장난을 치려고 너 먹지마 나만 먹을 거야 한 거야. 거기에 꽂힌 거야. 삐지면 나오는 표정이 있다. 대부분 번갈아 계산을 하는데 그날은 나가면서 본인 것만 계산하고 나가더라"라며 더치페이를 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이준과 국지용이 찐친 같은 케미로 티격태격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데뷔까지의 이야기에 추억에 잠긴 이준은 "되게 멋있었던 거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되게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준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사람을 많이 도왔다. 형 제가 정말 많이 맞았어요. 저는 솔직히 대학교 때까지도 맞았어요. 저는 못 걸어다녔다"라고 말했고, 국지용은 "진짜 심각해서 엄마가 울고 그랬다"라며 그때의 심각성을 더했다. 이준은 "피떡이 되서 교복이 안 벗겨져. 무용수인데 스트레칭이 안 되는 거야. 몇개월 쉬었다. 근데 제가 되게 멋있는게 뭐냐면. 저 이후 후배들을 다 바꾼 거야. 선배가 시켜서 애들을 때리래. 소리만 냈다. 되게 웃긴 게 성인이 됐잖아. 결혼식장에서 애들을 만나게 됐다. 날 보고 도망을 가는 거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드라마가 시작되고 국지용이 노트에 메모하며 연기 피드백을 줬다. 국지용은 칭찬에 이어 "이 목소리 토이 정확하게 얘가 삐졌을 때 나오는 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인공 분량 실종에 이준은 "내가 왜 안 나오냐?"라며 초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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