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빽가가 김종민과의 일화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는 가수 빽가, 개그우먼 심진화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관해 밝혔다.

이날 세 사람은 연인, 배우자와 안맞는 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모든 걸 정해진 자리에 둬야 하는 배우자와 안맞는다는 이야기에 빽가 역시 “놀러왔을 때 뭘 만지고 아무데나 놔둔다 한다면 제가 다음에는 그러지 말아달라고 말할 수 있잖냐. 3~4번 하고 다시 말했을 때 ‘왜 이런 거 갖고 그래?’가 되는 것”이라고 이로 인한 갈등을 언급했다.

심진화는 이에 “여자친구도 좀 이해가 간다. 사랑하니까 내가 이렇게 하면 오빠가 이렇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다. 강요하지 말고 냅두고 스스로 하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도 “어느 집에 놀러갔는데 문 열고 들어갔을 때 신발 각이 잡혀있고 나가는 신발, 들어오는 신발 잡혀있고 쿠션 위치까지 맞춰져 있고, 너무 깨끗하니까 사람이 불편하더라”고 전했다.

빽가는 “눈뜨면서부터 이불각 잡는다. 종민이 형이랑 살 때 늦잠을 잔 거다. 빨리 가자 하고 나가는데 이불이 비뚤어져 있는 걸 보고 형 안될 것 같다 하고 각 맞추고 갔다. 종민 형이 미쳤냐고. 그런데 나는 하루 종일 나가서 그 생각만 난다”고 토로했다. 심진화는 “김원효 씨도 그런데 그걸 나한테 강요했으면 못살았을 거다. 그런데 옷을 걸쳐놓으면 자기가 제자리에 둔다. 그러니 괜찮다”고 차이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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