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세진이 어머니와의 갈등을 털어놓으며 고민을 고백했다.

25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성인 영어 부문 3년 연속 1위, 미모의 영어 일타강사 박세진, 이향남 모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박세진은 유명한 영어 일타강사다. 연봉 역시 대기업 임원 정도라 했다. 하지만 박세진은 심각한 ADHD를 앓고 있다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세진은 "제가 ADHD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하루 10알 이상의 약을 복용할 정도다"고 했다. 이에 박세진의 어머니 이향남은 "남자아이 다섯 명보다 박세진 하나 키우는 게 더 힘들었고 아이가 학교에서 힘들어하니 집안 분위기도 어두웠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영상을 보고 모녀의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짚어보겠다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세진은 이향남에게 "처음 운전할 때 교통법 위반으로 벌금을 150만 원가량 냈다"고 했다. 그러자 이향남은 박세진에게 "생각이 없는 거다"고 했다.

또 박세진은 이향남에게 "엄마는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다"고 했고 이향남은 "너랑 이야기하면 두통이 온다"며 "열이 받는다"고 답해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향남은 또 박세진에게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해도 몸을 돌보지 않으면 안 된다"고 걱정했지만 박세진은 "어렸을 때 엄마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잖냐"고 했다. 이에 이향남은 "몸도 돌보지 말고 성공하라고는 안 했다"고 했고 박세진은 또 "어렸을 땐 성공하라고 말해놓고 이제 와서 다른 소리 하면 나는 어리둥절하고 할 말이 없다"며 "어쨌든 엄마는 통제가 심하다"고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모녀 사이에는 ADHD가 아닌 다른 문제가 있다고 짚어내며 "두 사람은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지만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두 모녀는 대화를 나눌수록 목에 가시가 걸린 듯 마음이 불편해지는 가시의 대화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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