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마동석이 권일용 교수가 특별출연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개봉 5일째 400만 고지를 넘어서며 흥행 질주 중인 영화 '범죄도시4'에는 권일용 교수가 카메오로 등장,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이는 마동석과의 친분으로 인해 성사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권일용 교수를 특별출연시킨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마동석은 "권일용 형님이 우리나라 범죄를 수사하는데 큰 공을 세운 분 아닌가"라며 "카메오로 나오면 괜찮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연기를 해야 하니 연기 자체는 살짝 웃음을 유발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허명행 감독이랑 웃기게 해달라고도, 진지하게 해달라고도 안 하고 편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상황이 진지하다 보니 웃음이 나오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동석은 "처음에는 안 한다고 너무 거절을 많이 하셨다"며 "연기는 절대 안 한다고 하셔서 계속 따라다니면서 졸랐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권일용 교수는 지난해부터 '범죄도시4'에 출연한다고 스스로 자랑하고 다닌 바 있다. 이와 관련 마동석은 "내가 형님한테 개봉하기 전까지 이야기하지 말자고 그랬고, 형님도 되도록 이야기 안 하면 좋겠다고 찬성하셨는데 먼저 이야기하고 다니시더라"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동석의 신작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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