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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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컬투쇼’에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출연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3년 전 친구과 거래처 동료를 소개시켜줬는데 6개월 만에 결혼하더라. 선물로 백화점 상품권 200만원을 받았다. 3년이 지난 지금 둘이 이혼했다.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안좋았는데 친구가 전화해 우리 이혼했으니 그때 준 200만원 돌려달라더라. 갑자기 제 탓이라는 친구가 미워 돌려주고 싶지만 이미 써버려서 없다. 생돈을 줘야 하는데 그러자니 열받는다. 돌려줘야 하나. 그게 맞나”라고 토로했다.

이 사연에 일동 모두 황당해했다. 브라이언은 “한번 줬으면 새 주인 거지”라고 했고 김태균도 “이혼한 건 본인들의 결정이지. 이 사람 때문에 이혼했으면 주는 게 맞지만”이라고 어이없어했다. 브라이언도 “그렇다. 바람을 피웠거나”라고 덧붙였다.

빽가도 비슷한 경험담을 전했다. “아시는 분 중 성북동 큰집에 사시는 부자 분이 계시다. 집이 너무 크고 이래서 내놓으셨는데 그런 집 정도는 연예인이 사니까 소개시켜달라더라. 한 친구가 관심을 보였다. 집을 보고 성사되는 분위기였는데 그 분이 고맙다고, 옷 하시는 분이라 비싼 80년대 루이비O 트렁크 엄청 비싼 걸 선물로 주셨다”며 “그래서 받았는데 몇 개월 후에 그 친구와 성사가 안됐나보다. 가방 다시 가져오라고 해서 줬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그 사람 뭐냐. 웃기다”고 했고 빽가는 “유명한 디자이너셨는데 소개시켜준 친구도 유명한 친구였고 그런데 성사가 안됐다”며 “(가방을 가지고) 어디 가지 못했고 킵해뒀었다. 기념비적인 귀한 모델이었다. 클래식이니까. 너무 좋았는데 다 뺏겼다”고 회상했다. 브라이언은 “팔았다고 거짓말 하지”라며 안타까워했다.

브라이언은 청취자에게 “200만원 안주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고 김태균은 “이 분은 안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제 경험은 아닌데 아는 친구가 몇 년 전 결혼했다. 자기 와이프 될 사람 너무 좋다면서, 와이프 아버지한테도 롤X 시계를 받았다. 그런데 한 달 만에 이혼했다. 아빠와 딸이 계획 한 거였다. 외국인인데 그 나라 시민권 따려고. 시계를 돌려달라더라. 원래 주려고 한 게 아니라 맡겨놓았던 거다. 그냥 다 사기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 친구한텐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또했다. 슬픈 게, 또 했는데 또 이혼했다. 세 번째 결혼으로 잘 살고 있더라. 비혼이랑은 완전 반대”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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