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만세' 보이는 라디오 캡처
'2시만세'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조혜련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9일 오후 MBC라디오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이하 '2시만세')'에서는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신곡 '빠나나날라'(BANANA NALLA)를 들고 돌아온 조혜련은 "18일, 25일 '음악중심' 두번 나간다. 또 이번에 '뮤직뱅크' KBS에서 심의가 났다. 이게 노동요처럼 바나나를 나르는 노래지 않나. 매니저가 들어가서 잘 설명을 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빠나나날라'(BANANA NALLA)는 영화 '라밤바'(1987)의 삽입곡인 '라밤바'(LA BAMBA)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조혜련은 "이게 세계적인 곡이기 때문에 여기에 살 수 있는지 의뢰를 한다. 그럼 심의를 거친다. 거기서 아주 빠르게 하라고 해줘서 돈을 주고 샀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해외 진출을 향한 열정도 보였다. 조혜련은 "가능하다. 언어가 동남아쪽 냄새가 나기도 한다. 어제 송지효씨가 나오는, 세계적으로 나가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거기서 불렀다"며 "제가 가사를 최대한 건들지 않으려고 했다. 대신 외국인들은 못 알아들으실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태바 다이어트 비디오 1세대였던 조혜련은 당시 엄청난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석진 때문에 큰 이익을 못봤다고. 그는 "제가 강남쪽에 살짝 알아보다가 지석진씨가 큰평수 일산 아파트를 간거다. 가봤더니 너무 좋더라. 그래서 전 강남을 빼서 그쪽을 샀는데 지석진씨는 전세였더라"라며 말을 줄여 웃음을 안겼다.

과거 서경석을 짝사랑했던 이야기도 나왔다. 조혜련은 "서경석을 좋아한다는 말을 이윤석한테 전해달라면서 자주 만났다. 꼬시진 않았고 전달해달라고 했는데 윤석이는 자기가 외로웠는데 제가 놀아주니까 살짝 마음에 들었나보다. 근데 한약 챙겨줘야 하고 서포트를 해줘야하니까 힘들었다. 근데 또 김효진이 (이윤석을)좋아했다. 박명수는 나랑 코너하면서 좋아한다고 가짜 행세를 했다. 진짜 좋아하는건 정선희씨였다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추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중기와 단둘이 밥을 먹은 에피소드도 있었다. 조혜련은 "송중기씨랑 '런닝맨'을 같이 했었다. 신라호텔에 갔는데 송중기씨 아버지가 그날 환갑이신거다. 로비에서 만났는데 제가 샴페인을 넣어드렸었다. 그날을 잊지 못했는지 고맙다며 일식집에서 밥을 사줬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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