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배우 신혜선/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신혜선이 처음부터 끝까지 캐릭터에 공감이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를 통해 관종 인플루언서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에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꺼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스스로도 가증스럽고 징그럽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신혜선은 "캐릭터만 놓고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가 안 갔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예쁨 받고 싶어 하고, 호감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인 것 같다. 인정받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한 욕망인 것 같은데, 그게 극단적으로 과격하게 표출된 친구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그런 욕망이 분명히 있기는 있다. 뒤틀리게 표현할 건 아니지만, 모두에게 있는 부분 아닐까"라면서도 "솔직히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 안 갔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혜선은 "영화 보는 내내 너무 가증스러워서 내 모습인데도 손발 오글거렸다"며 "모니터 하면서는 스스로가 징그러울 지경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선의 스크린 복귀작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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