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현아가 아이키와 만났다.
10일 오후 아이키의 유튜브 채널에는 '초면에 이런 거 물어봐도 되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키는 "오늘 특별한 게스트를 만나러 논현동에 왔다. 연신내를 벗어나니 프레시함이 느껴진다"며 "오늘은 제가 진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앙칼진 매력이 있는 분이다. 여기 그분 작업실인데 저도 사실 처음 보는 날이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 때 이분 노래로 저희가 미션을 했었다. 그래서 사실 너무 뵙고 싶었는데 오늘 때마침 보게 된다. 그분 노래로 공연을 많이 했다"고 웃었다.
이날의 게스트는 바로 현아였다. 현아 역시 아이키의 팬이라며 "뒤에 스케줄 있었는데 하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보고 갔다). 엄청 팬이어서 집에서 오늘 키링 드리고 싶어서 아침부터 챙겨놨었는데 두고 나왔다. 제 가방에 있는거 달아드리겠다"며 팬심을 전하기도.
아이키는 "저는 내적 친분이 있는데 처음 뵙는거 맞죠?"라고 되물으며 "컴백을 앞두고 계셔서 축하드리러 왔다"고 현아가 좋아한다는 녹차라떼를 꺼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현아는 "사적으로 친해지고 싶다"며 "압구정 클럽에서 (신곡 발매를 앞두고)프라이빗 파티가 있다"고 초대했다. 아이키는 "저도 클럽 다닌다. 결혼은 했지만 일은 일이니까 빠지지 않고 간다. 애기 잘 때부터 전 시작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아는 지난 2일 2년만 새 EP '에티튜드(Attitude)'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현아는 "이번 곡은 템포가 굉장히 빠르다. 안무 짜기에 좋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며 "사랑하는 연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느데 서로가 한참 그때 궁금해하지 않나. 그래서 제목이 Q&A가 됐다"라고 타이틀곡 'Q&A'를 소개했다. 아이키는 공감하면서도 "지금은 그냥 알아서 해결했으면 좋겠고, 밥도 먹고 들어왔으면 좋겠고"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현아는 지금까지 중 가장 애정하는 곡이 있냐는 물음에 "전 이번 앨범이다. 제 목소리가 너무 특이해서 별로 안 좋아하다. 그래서 할 수 있는 음악 색깔이 비슷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해소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나게 돼서 조금 다양한 목소리를 내게 된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아이키는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현아님도 춤에 쪼가 있지 않나"라며 "쪼가 있는데 자기만의 쪼가 있어야 설탕 두 스푼 들어간 느낌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현아도 "저는 약간 고개부터 있다. 하다 보니까 몸에 배어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아이키는 현아의 신곡 춤을 배우며 "현아의 끼를 이겨보겠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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