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숙이 비장한 결심을 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SOLO)’에서는 고독 정식을 먹으며 영호를 쟁취할 계획을 세우는 정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철은 인터뷰에서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미국에 살고 있는 옥순을 데이트 상대로 꼽았지만 마음이 바뀐 듯 영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영호는 순자를 선택, 영호와의 데이트를 희망했던 정숙과 옥순은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영자는 상철에 이어 영수와 광수의 선택을 받았다. 광수는 “학교도 같고 취미도 비슷한 것 같고”라며 영자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영수는 “학교도 좋은 명문대 나오셨고 나이도 되게 어리고 외적으로도 제 스타일이어서 한번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라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0표였잖아요. ‘이번에도 선택 못 받으면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다’ 했는데”라고 해 웃음을 웃 영자는 “너무 얼떨떨했어요, 팔자에도 없는 일이 생기는 것 같아서”라며 기쁨과 우려가 섞인 복잡한 심경을 들려줬다.
마음에 둔 영호가 순자와 데이트를 떠난 것을 본 정숙은 옥순에게 “저는 마음을 정했어요. 오늘 영호님한테 대화 좀 하자고 하려고요. 별로 나한테 관심 없다고 얘기하면 저도 접으려고요. 다른 사람 알아 봐야죠, 영수님도 괜찮은 것 같아서”라고 들려주며 “영식님이랑 상철님 너무 확고하고 영철님도 확고한 거 같고 광수님은 제 스타일 아니어서”라고 했다. 솔직한 그의 말에 MC들은 “저러고 마지막에 광수랑 커플 되면 너무 웃기겠다”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고독 정식이 확정된 후 어색했던 분위기를 설명하던 정숙은 “아까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서 있었어. 이 둘(영숙, 영철)은 상관없는데 이 둘(영호, 순자)는 좀 짜증 나는 거야, 원래 저 남자 내 건데. 뺏긴 거라기보다는 그 사람이 마음이 바뀐 거지”라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옥순의 표정을 본 데프콘은 “지금 옥순 좀 놀랐어, ‘얘 누구야? 세다’”라며 연신 웃음을 보였다.
정숙은 “나의 계획은 이거야. 남자 숙소에서 둘이 이야기 좀 하자고 한 다음에 ‘오늘 재밌었어?’ 이렇게 물어볼 거야, ‘나 없는데 재밌었어?’”라고 거침없이 들려주며 “오늘 영호님한테 제대로 어필할 거야. 이 XX, 안 넘어오면 남자 아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데프콘은 “저건 자신 있다는 말이야”라며 또다시 명언을 남긴 정숙에게 감사를 표했다.
데이트를 다녀온 후기를 듣던 정숙은 “오늘 되게 호감도 많이 올라갔어요”라는 순자의 말에 “뭔가 남녀의 케미가 있었어요?”라고 질문, “네 제가 느끼기에는”이라는 대답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 이후 영호에게 대화를 청한 후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숙의 모습이 예고돼 솔로나라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SBS Plus,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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