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전태풍, 줄리엔 강, 안드레진이 입담을 뽐냈다.
1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전태풍, 줄리엔 강, 안드레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 강은 "나는 한강 아니고 미시시피강 아니고 줄리엔 강"이라고 소개했고 전태풍은 "나는 송풍 아니고 단풍 아니고 전태풍이다"고 했다. 이어 안드레진은 "곤드레 만드레 아닌 안드레진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줄리엔 강에게 이진호는 "어깨도 좁은 게 강호동에게 깝치고 다녔냐"고 했다. 강호동 역시 "네가 나 보다 어깨가 넓다는 거냐"고 했다.
그러자 줄리엔 강은 "강호동 얼굴 커서 어깨 더 커보인다"며 "근데 사실은 내가 더 크다"고 자극 시켰다. 이말에 이수근은 "안 그런다"며 "너 이 얼굴 버티고 있으려면 어깨가 얼마나 얿어야 되는지 아냐"고 했다.
강호동은 "줄리엔 강은 얼굴이 작지 않냐"며 "그러니까 어깨가 넓어 보이는 거고 나는 얼굴이 크니까 진짜 어깨가 넓은 것"이라 했다.
이어 이수근은 전태풍에게 "너는 농구선수인 애가 왜 제일 작냐"고 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가드 아니냐"고 했다.
전태풍은 "인정한다"며 "그래서 기술력이 제일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태풍은 "농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거다"고 하면서 명대사를 날렸다.
이어 "옛날에 그냥 팔꿈치까지 다 넣었다"고 했다. 이를 듣던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은 "뻥 치지 마라"고 했다. 이에 전태풍은 "서장훈 있었는지 깜빡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전태풍의 한국어가 많이 들었다고 했고 전태풍은 사실 서장훈 첫인상은 좀 무서운 사람이었다면서 "사실 그때 진짜 힘들었는데 한국 문화 익숙해지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랬는데 서장훈이 힘든거 알지만 힘내라고 해줬다"고 훈훈함을 자아냈다.
안드레진의 경우 "사실 나는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고 한국 럭비 국가대표를 하러 다시 한국에 왔다"고 했다. 이어 "근데 그때 한국말을 잘 못했다"며 "동료들이랑 장난을 못치니까 한국사람들이 재미 없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던 날 우연히 토요일 밤에 JTBC를 틀었는데 '아는형님'으로 한국어 공부, 개그코트, 입담을 배웠다"며 "한국 사람 재미 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제일 재밌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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