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한해가 어렵게 신곡 홍보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뜻밖의 조건으로 신곡 홍보에 빨간불이 켜진 한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초반부터 신곡 ‘샴페인’을 홍보하던 한해는 편집을 의식한 듯 “제가 진짜 오랜만에 3년만에 노래를 발표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놀토’에서 라이브를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그가 아침부터 따로 리허설까지 했다는 자막이 나오며 그가 ‘놀토’에서 최초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붐은 “저희도 그냥 해드릴 수는 없습니다”라며 “초대 손님은 그냥 부르셔도 되지만 우리 가족은 유료화 되어 있습니다”라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간식 게임을 맞히면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해 드립니다”라는 붐의 말에 멤버들은 “제발. 다들 어떤 그림 만들어야 하는지 알죠?”, “다들 정말 열심히 해”라며 한해의 홍보 기회가 사라져 웃음을 주기를 바랐다.
붐이 간식 게임 상품을 설명하며 “음료는 우유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라고 하자 한해는 “거기 샴페인 없나요?”라며 홍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붐은 가차없이 “‘샴페인’이라는 단어도 맞혀야 언급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을 잘라 웃음을 안겼다.
차례로 뮤지컬, 뮤지컬 영화 포스터를 보고 제목을 맞힌 가운데 멤버들은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며 한해가 초조해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김소현이 ‘오페라의 유령’을 맞힌 손준호와 함께 소름 돋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아직 정답을 맞히지 못한 한해는 마음 편히 즐기지 못해 웃음을 줬다.
한해는 설마 했던 간식 게임 꼴찌를 하며 라이브 기회를 놓쳤다. 신동엽이 “그래도 식구니까”라며 기회를 제공하는가 했지만 그는 한해가 아닌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무대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한해는 “여러분들에게 피해 안 끼치는 선에서 디너쇼 스타일로 한 곡 뽑아도 될지”라는 소심한 제안 끝에 ‘샴페인’ 무대를 선보였다.
2라운드 출제곡은 아일릿의 ‘마그네틱’이었다. 김동현은 출제될 것을 예상해 한창 공부 중인 곡이었다며 “나올 부분은 한 곳 밖에 없어요. 무조건 랩이고요, 세 줄이고 길지도 않아요. 많아야 27자 정도?”라고 자신감을 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문세윤 역시 “내가 대기실 같이 쓰잖아. 동현이 형한테 기회를 줘”라고 힘을 보태자 김동현은 “편하게 계셔도 될 것 같습니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붐은 그가 얄미운 듯 “되게 킹 받거든요? 지금 표정이나 이런 것들이”이라고 해 웃음을 줬다.
문제가 출제 된 후 멤버들은 “랩이 아닌데?”라며 김동현에 대한 불신을 보였다. 김동현은 “그래도 원샷은 제가 나올 겁니다”라고 자신했지만 원샷 주인공은 태연이었다. 이날 신곡 홍보 외엔 활약 없이 1,2라운드 꼴찌를 기록했던 한해는 모두가 첫 세 글자를 고민할 때 “’정반대’ 아닐까요?”라며 정답을 제시해 체면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밤 7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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