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최재림이 18살 연상 박칼린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도현, 김남희, 티파니 영, 최재림이 출연했다.
최재림 닮은꼴로 축구선수 박주영, 배우 조우진 등이 언급되자 최재림은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뮤지컬계에서는 제 팬분들이 소지섭 닮았다고 해 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재림은 "얼굴 전체를 보시면 안된다"며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자 김구라는 "그렇게 얼굴을 다 가리면 쌍꺼풀 없는 사람은 다 닮은꼴이다"라고 소리쳤다.
김도현은 "제가 롱패딩이 은근히 비싸서 못사다가 사러갔는데 원하는 길이의 롱패딩이 없었다. 촬영하러 갔는데 수현이가 제가 원하는 길이의 롱패딩을 입고 있었다.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뭐냐고 물었더니 다음 촬영 때 수현이가 그 롱패딩을 선물해줬다. 저한테만 한 게 아니라 출연진들에게 다 선물했다"며 김수현의 미담을 밝혔다.
김남희는 애주가 김희선에 대해 "희선 누나가 술을 안 드신다더라.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셔서 한동안 끊으셨다고 했다. 희선 누나 차가 좋다. 매니저한테 누나 음료수 하나 뺏어먹자고 하니까 누나 냉장고에 맥주밖에 없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랑 회를 먹으러 가게 된 김도현은 당연히 얼굴이 많이 알려진 송중기가 구석에 앉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송중기는 의외로 문 앞에 앉았다고. 이에 김도현이 "얼굴이 알려졌는데 어떻게 생활하냐"고 묻자 송중기가 '자꾸 숨어 들어가면 갇혀. 사람들 있는 데서 같이 먹고 마셔야돼. 숨어 들어가지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티파니 영은 "'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오신 배우 조한철 선생님이 SM 연기 선생님이셨다. 윤아, 유리, 수영, 서현이 함께 한철 선생님에게 배웠다"고 밝혔다.
티파니 영은 "송중기 선배님이 '반사판 더 가지고 와'라고 해주시면서 분위기를 올려주셨다. 연기 리드를 많이 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삼식이 삼촌'에서 흡연 연기를 하게 된 티파니 영은 "제가 향기에 민감한데 갑자기 맡게 되면 힘들까봐 미리 연기를 맡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최재림은 일어나자마자, 샤워하면서도 목을 푼다고 직업병을 밝혔다.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 들어갈 때 제가 다른 멤버들보다 연습생 기간이 짧았다. 마지막에 관계자분이 '안될 수도 있다. 집 갈 준비 되어 있냐' 이런 말도 들었다. 그런데 이수만 선생님이 '얘는 빠지면 안 된다. 웃을 때 에너지가 최고다'라고 해주셨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억지로 많이 웃었겠다"고 하자 티파니 영은 "조커를 보는데 그렇게 몰입이 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 영은 데뷔 초 서툴렀던 한국어 실력 때문에 말실수를 많이 했었다고 밝히며, 장난이 심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일부러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잘못된 뜻을 알려줬다고. 티파니 영은 "장난 심한 멤버들 있다. 수영, 효연, 유리, 윤아, 써니가 장난쳤다"고 밝혔다.
김도현, 김남희는 일본어 연기를 두고 서로 자신이 더 잘한다며 설전을 벌였다. 티파니 영은 "오랜만에 음악방송 하러 갔는데 저희는 멀리서도 돋보이려고 열심히 했다. 직캠이라는 게 생겨서 각자 원샷을 받고 있어서 여유가 있더라. 전 그걸 보고 요즘 친구들은 리허설 되게 설렁설렁하는구나 생각했다"며 꼰대력을 드러냈다.
티파니 영은 SM을 나간 후 소녀시대 15주년 기념 연습 때문에 SM으로 출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밝혔다. 입차할 때 연락처를 적고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고, 출차할 때 주차비를 내야했다고. 사내 카페에서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없어 써니 이름을 대고 커피를 마셨다고 밝히며 "괜히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한마디 하라는 MC들 제안에 티파니 영은 "그 사옥 나 때문에 산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SM과 JYP의 스타일이 다르다고 밝힌 티파니 영은 JYP와 함께 곡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재림은 18살 연상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대해 "둘만 빼고 주변에서 다 난리였다. 선생님은 베푸는 거 좋아하시고 따뜻한 성격이다. 저는 무디다. 만약 결혼했다고 쳐도 두 달 안에 이혼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국진이 "우리 '남자의 자격' 할 때 5분의4가 둘이 사귄다고 생각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확신했다. 이에 최재림은 "선생님, 어떻게 좀 만나보실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희는 '도깨비'에서 단역으로 한 장면을 촬영했다가 그 장면으로 인해 감독 눈에 들어 계속해서 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과연 그 한 장면으로 바꿀 수 있나? 저도 그런 것에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분명 무명 배우분들 중에는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바꿀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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