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수지가 책을 추천했다.
22일 가수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 ‘Susie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나의 엄마, 아내, 딸을 잘 이해하는 방법은 과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수지는 오랜만에 아버지 방에 왔다며 “방은 그대로 있다. 바꿔볼까 생각도 든다. 오빠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한 달 정도 있으면 서울에 1~2주 정도 왔다가 다시 뉴욕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65세 정도 되면 언니하고 한국에서 살 거라는 얘기를 했는데 형제들 중 하나라도 한국에서 같이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오빠가 65세 될 때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럼 얼굴도 자주 보고 그렇게 지내려 한다”며 “이 방을 정리해야 오빠가 와서 편히 쉬지 않을까”라는 계획도 전했다.
또 강수지는 “이 방은 자주 들어와서 아빠 향수도 뿌려놓고 아빠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 아빠가 있었다면 저기서 웃고 있을 것”이라며 “저쪽에 벚꽃이 엄청 많이 피어서 좋아했을 것이다. 침대에서 일어나면 눈앞이 벚꽃이다. 아빠 침대와 정말 가깝다. 아빠 방이 제일 좋았네”라고 그리움도 나타냈다.
강수지가 이날 추천한 책은 ‘노스럽 박사가 전하는 엄마 딸의 지혜’, ‘페경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등 여성의 건강에 관한 도서였다. 강수지는 “어쩌면 최수종 씨는 이걸 읽고 아내를 이해하려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겠다. 만약에 그런 남자 분이 계시다면, 아니면 그런 상냥한 아들은 없을까. 나이들었을 때 우리 엄마 마음가짐과 신체는 어떨까 궁금한 아들은 없겠나”라며 “너무 어려운 얘기”라고 웃었다.
이어 “남자가, 남편이 딸을 이해하려면, 여기 사춘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온다. 딸을 처음 길러보는 거잖냐. 한번 읽으면 여성과 딸에 대해 너무 궁금할 수 있겠다”며 남성 필독서일 수도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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