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전현무와 곽준빈의 전라도 탐방기 2탄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먹브로가 무안부터 전주까지 맛집 탐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의 추천으로 먹브로와 손태진이 무안 원조 짚불 삼겹살 식당을 찾아갔다. 손태진은 "진짜 맛있어요. 이 양파가 너무 매력적이에요"라며 양파김치 매력에 빠졌고, 곽준빈도 "양파김치가 킥이다 킥. 전율이 오잖아요"라며 공감했다. 그리고 전현무는 "서울은 우대갈비로 해서 두꺼워. 그리고 거기는 초벌을 하고 짚불을 더 많이 쐬. 근데 공들인 짚불구이가 아니라 그냥 주민들 먹듯이 먹는 맛이 훨씬 더 감칠맛이라고 하나?"라며 매력이 다르다며 감탄했다.
손태진은 전현무가 팬텀싱어 상금에 대해 질문하자 "1억이요. 나누기 4. 이번에는 역대 오디션 중에서 가장 상금이 높았어요. 6억 3천만 원. 그게 세금만 해도 40% 떼니까"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금을 계산해본 전현무는 "3억 후반대 되겠네"라며 손태진에게 상금으로 어떤 걸 했냐고 물었다. 손태진은 "제일 먼저 했던 게 팬들이 만들어 준 거잖아요. 국민투표로 만들어진 결과인 만큼 기부에 통크게 썼다. 그거 외에도 해결해야 했던 경제적인 부분들 채우고. 지금 조금 남은 걸로는 저 자신한테 아직 선물을 못해서 고민 중이다"라고 답했다.
손태진은 "제가 이 파일을 예전부터 갖고 있었다. 여기 중에서 담양하면"라고 말했고, 당황한 곽준빈에 "그렇게 바로 갈 수가 있어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는 무계획이니까"라며 바로 간다고 말했다. 손태진은 먹브로에게 "국수거리가 있거든요?"라며 다음 음식을 추천해줬다.
담양 국수거리에 곽준빈은 "우리나라에 좋은 데가 진짜 많구나"라며 감탄사를 터트렸고, 전현무는 "이런 데 앉아서 먹는 거야"라며 "면 덕후들은 환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먹브로가 손태진 추천 맛집을 발견했지만 정기휴무날인 것을 확인하고 좌절했다.
먹브로가 원조 국수집 중 한 가게에 자리를 잡았다. 곽준빈은 빠르게 나온 국수에 "이게 5천 원이에요? 관광지인데 되게 저렴하게 파시네요"라며 푸짐한 양에 놀랐다.
전현무는 "제철 음식에 대한 극찬을 많이 했잖아. 나는 이거는 꼭 먹어야 겠다는 게 있다. 조개 중에 정말 지금 먹어야 한다. 생긴 것도 아름답고 맛도 아름답다"라고 말했고, 곽준빈이 백합을 맞혔다. 이어 전현무는 "백합을 먹을 수 있는 데가 있다. 차를 타고 자면 별세계로 안내해 주잖아. 별로 안 멀어. 고창이야"라고 말해 곽준빈이 먼 이동거리에 아찔해했다.
전현무는 그런 곽준빈을 붙잡기 위해 "여자 게스트 2명이 온다. 한 명은 아나운서. 또 한 명은 아이돌"라고 말했고, 곽준빈은 "저는 원래 고창을 좋아해요"라며 바로 따라 나섰다. 그리고 카라의 허영지와 언니 아나운서 허송연이 먹브로를 기다리고 있었다.
먹브로와 허영지, 허송연이 백합 식당 섭외에 성공해 자리를 잡았다. 사장님 등장에 전현무는 "준빈아 비니 쓰신 분 치고?"라고 물었고, 곽준빈은 "요리 못하는 분 없어요"라고 받아쳤다. 백합이 제철이라는 말에 네 사람이 기대감의 감탄사를 터트렸다.
첫 메뉴로 나온 백합회에 허송연은 "너무 궁금하다 이걸 회로 먹어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라며 기대했다. 그에 반해 허영지는 "내가 굴이랑 조개 잘 못 먹거든"라며 선뜻 백합회를 먹지 못하자 곽준빈은 "순정으로 먹어야 돼요. 전현무계획에 왔으면"라며 전현무 눈치를 봤다. 이에 먼저 백합회 맛을 본 전현무와 허송연이 전혀 비리지 않다며 허영지가 회를 먹어보라고 재촉했다.
백합구이에 네 사람이 모두 만족했다. 곽준빈은 "아는 맛인데 아는 맛중에 제일 맛있는 맛이다"라고 맛을 설명했고, 전현무는 "백합 자체가 품고 있던 바다에 살던 맛을 뿜어내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곽준빈이 "두 분 스캔들 있었다고 그러던데"라고 물었고, 허영지는 "저는 억울했던 게 이거였다. 둘의 스캔들 사진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허송연이 "영지가 있었는데 영지가 모자이크 됐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나랑 얘가 같이 찍힌 사진을 누가 올리고 둘이 사귀네 어쩌고 그랬는데. 10명이 회식 한 거에 둘만 잘라서 올린 거야. 얘는 모자이크하고"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허송연의 "수요미식회 맛집 어디 간 거였는데"라는 말에 전현무는 "지금으로 생각하면 전현무계획에서 갔던 집을 지인들하고 같이 간 거야"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장우가 고향이 전주야"라며 이장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장우는 "전주 가시면 배 터져 죽을수도 있어요 진짜. 지금 배부르시다면 제가 보기에는 회쪽이 나을 거 같다. 새싹 막회라고. 회도 맛있는데 매운탕도 맛있다. 매운탕에 곤이 추가해서 드세요"라고 추천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