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아빠는 꽃중년’의 안재욱이 가족과 함께한 캠핑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5회에서는 튀르키예 봉사 활동으로 잠시 집을 비우게 된 안재욱이 출국 전 가족들과 캠핑을 떠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원준은 딸 예진이를 데리고 80세 어머니가 사는 본가를 찾아가 ‘모자간 추억여행’을 함께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54세 아빠’ 안재욱은 튀르키예로 봉사 활동을 떠나기 전, 네 식구가 함께 하는 캠핑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에 앞서 그는 아내 최현주와 함께 금남시장을 방문해 캠핑용 식재료를 구입했으며, 초2 딸 수현이와 4세 아들 도현이를 픽업해 캠핑장으로 떠났다. 캠핑장에 도착한 안재욱은 텐트를 치고 식사 준비를 하는 등 구슬땀을 쏟았다. 바쁘게 움직이는 와중에 냄비밥을 살짝 태우는 위기도 맞았지만 그는 아이들이 사온 음료수 하나에 고단함을 날렸다. 그런데, 도현이는 “음료수를 바로 마셔도 되겠냐?”라는 아빠의 말에 “엄마에게 보여준 뒤 음료수를 주겠다”고 고집했고, 이후로도 “어차피 아빠가 마실 건데 달라”는 아빠의 요청에 “알았다고~”라며 쿨하게 패스해 ‘꽃대디’들을 폭소케 했다.
안재욱 역시 그런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봤고, “아빠 좀 있으면 비행기 타고 멀리 갈 건데 뽀뽀 좀 해달라”고 요청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도현이는 아빠에게 박력 넘치게 뽀뽀를 해줬고, 누나와 함께 불꽃놀이를 하다가 손을 데이기도 했으나 엄마의 빠른 대처와 아빠의 든든한 응원으로 씩씩함을 되찾았다. 그런가 하면, 수현이는 아빠에게 “엄마가 잔소리를 줄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비밀 이야기를 건넸는데, 나중에 아내와 마주 앉은 안재욱은 “딸에게 하는 잔소리는 적절한 것 같은데 나한테 하는 잔소리는 좀 줄여 달라”고 요청해 ‘꽃대디’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캠핑 말미, 안재욱은 “튀르키예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6일 동안, 아내가 홀로 육아를 해야 하니까 많이 힘들 것”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츤데레 사랑꾼’이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안재욱네 캠핑 현장을 다 지켜본 ‘꽃대디’들은 “남매가 둘 다 안재욱이다. 거울 보는 것 같겠다”라고 입을 모았고, 김용건은 “남편의 건강을 걱정하는 아내의 잔소리를 보약처럼 받아들이고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쉰둥이 아빠들’의 육아 고군분투기를 그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사로잡은 힐링 가족 예능 채널A ‘아빠는 꽃중년’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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