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재환이 성추행 의혹은 억울해하면서도 음원 돌려막기 환불 여부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했다.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작곡가 유재환 관련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나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환의 '곡비 없이 곡을 드립니다' 프로젝트 피해자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유재환은 피해자들에게 작곡비는 무료라면서도 작업을 위해서는 약간의 진행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곡 진행하는데 130만원이었다.
하지만 입금 후에는 조부상, 공황장애, 이사 등을 핑계로 차일피일 일정을 미뤘다.
또한 녹음실에 간 한 피해 여성은 "부스 내부만 대충 보여주고 침대에 누우라고 했다. 눕혀서 몸을 만졌다"며 "사람이 너무 당황하거나 무섭거나 하면 몸이 안 움직여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 말라고 했더니 큰 소리 내지 말라더라, 거실에 어머니 계신다고"라고 주장했다.
예비 신부를 스토킹하는 이복동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유재환의 집을 찾아갔지만 이중, 삼중 문을 잠가걸어놨다. 이에 유재환을 만날 때까지 기다렸고, 이후 유재환은 어머니와 함께 고급 외제차를 타고 나타났다.
당황한 유재환은 "상태가 지금은 좀 어려울 거 같다"며 "죄송하다"고 인터뷰를 거절했다.
유재환 어머니는 "지금 공황장애 때문에 힘들다"고 거들었다.
또한 유재환은 "성추행은 진짜 억울하다"고 강조했다.
유재환의 지인들에 따르면 투자에 실패한 다음 같은 곡으로 돌려막기를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유재환은 "파산 맞다"며 "공황장애 약 먹은지 7~8년 정도 됐다. 뭔가를 판단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상태이고, 많은 분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피해자들에게는 환불은 어렵고 곡을 보내주겠다고 연락했지만, 피해자들은 이미 큰 상처를 받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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