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딘딘, 유선호의 노력이 추격전에서 결실을 맺었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오로지 노력만으로 추격전에서 승리한 딘딘과 유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키드 팀과 추격 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왜 ‘유키드’예요?”라며 의아한 멤버들에 제작진은 “유선호 씨와 키즈 대표 딘딘 씨가 ‘유키드’로 한 팀”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추격팀이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유키드 팀의 위치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연정훈은 “야, 한 번만 잡으면 돼. 그럼 그 다음엔 내가 차로 다 쫓아갈 수 있어”라며 승부욕을 보였다. 딘딘은 “근데 그 잡으러 오는 게 합법적으로 오는 거예요?”라며 벌벌 떨었고, 문세윤은 같은 팀이지만 무서운 듯 “소름 돋는 말이네”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진행비를 10만 원씩 지급해 준다는 설명에 딘딘은 “여기서 잘 생각해야 하는 게 10만 원이면 밥 맛있는 거 먹고 조업 가는 게 나을 수도 있어”라며 추격팀을 설득했지만 문세윤은 “아냐 오랜만에 쥐새끼들 잡지 뭐”라며 거절했다. 발끈한 딘딘은 “그래, 오랜만에 돼지 좀 구워보자”며 응수, 하지만 연정훈에게 “돼지 구으러 오면 차로 받아”라고 지시하는 문세윤의 말에 깨갱해 웃음을 줬다. 추격팀이 미션을 하는 동안 유키드는 시간 단축을 위해 화개장터와 쌍계사로 나뉘어 동시에 미션을 진행했다. 쌍계사로 향하던 딘딘은 “나 죽어도 어업 안 간다. 현진아, 인터컴 상황 어떠니?”라며 담당 VJ의 무전기를 통해 추격팀 위치를 파악하는 꼼수를 썼다. 그러나 VJ는 “아직 안 들려”라고 전했고, “그게 몇 미터 안에 들어가야 들리지?”라고 물은 딘딘은 300m라는 대답에 “그 쪽 팀 소리 들리면 바로 뛰어야 돼”라고 당부했다. “이게 선호랑 나랑 한 팀이 아니야, 너랑 내가 한 팀이야”라고 해 웃음을 안긴 딘딘은 “고생은 결국 VJ랑 한다니까? 너도 잘 해야 돼. 귀 쫑긋하고 있다가 추격팀 VJ 목소리 들리면 바로 뛰어야 돼”라며 팀워크를 다졌다.
한편 유선호는 화개장터 미션을 담당했다. 멀리서 유선호를 발견한 김종민, 문세윤은 포위망을 좁혀갔지만 유선호의 달리기 속도를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최선을 다해 막내를 쫓던 김종민은 “쟤 쌍계사까지 뛰어가려나 본데? 6km를 뛸 건가 본데”라며 경악, 같은 시각 팔씨름 1승만을 남겨뒀던 딘딘은 턱 밑까지 쫓아온 추격팀에 놀라 마지막 대결 상대인 스님에게 “스님, 걸음을 재촉해 주십시오”라고 간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나인우에게 잡히기 직전 스님에게 팔씨름을 이기며 모든 미션을 성공했고, 추격전은 유키드 팀의 승리로 끝났다.
양팀은 “진짜 10초 차이였다”며 “진짜 쫄깃했다”고 만족했다. 딘딘이 "세윤이 형이 우리 잔챙이라고 무시해서 여유 부렸지?"라며 패인을 간파하자 추격팀은 "어, 맞아"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나인우가 “둘이 팀워크가 잘 맞으시네요?”라고 평가하자 유키드 두 사람은 “우리 진짜 노력으로 이긴 거야”라며 “왜인 줄 알아? 강자들은 늘 여유가 있거든. 우린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어”라고 지금까지의 삶을 전해 웃음을 줬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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