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엄마에게 조언을 했다.
24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이혼한 금쪽이 부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금쪽이 엄마는 "엄마가 봐도 남매 모두 출중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며 "그리고 재롱과 애교까지 많다"고 했다.
하지만 어느순간 아이는 땀범벅이 되도록 생떼를 쓰기 시작했고 하도 악을 써서 목소리 까지 쉬어버렸다. 하지만 엄마는 울음의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금쪽이 엄마는 "과거엔 부러움을 살 정도로 순했다"며 "그 흔한 센서도 없었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갑자기 짜증이 확 늘면서 지금은 온종일 울음과 떼로 보내고 있다"고 했다.
금쪽이 엄마는 아빠와 이혼했다고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아빠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금쪽이 엄마는 식사 중에도 아빠를 몰아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이 식당에 딸린 놀이방에 간 사이 엄마는 아빠에게 "애 둘 데리고 놀이공원이라도 가봤냐"며 과거의 푸념을 늘어놓았다. 아빠는 "너만 숭고한 희생을 한 사람이냐"고 따졌고 엄마는 "나 희생한 거 맞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이혼한지 세달 째지만 아직도 앙금이 남아 있었다. 엄마아빠 싸우는 소리에 금쪽이가 달려왔지만 금쪽이가 있든 말든 엄마는 아빠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아빠와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금쪽이 엄마는 "양육에 있어서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랑 사이가 안 좋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이혼했지만 주말부부처럼 자주 보는 중이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보통은 이혼 전에 많이 다투지만 금쪽이네는 이혼 후에도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리고 이혼 후 주말마다 만나면서 아이들을 갈등에 노출 시킨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은영은 "말다툼을 안하면 괜찮은거냐 냉랭한 분위기이지 않느냐"며 "아이들도 다 아는데 아이들 마음은 어떻겠냐 불안감에 휩싸일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주 만나기는 하면서 얼굴만 싸우는 부모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혼란스럽고 헷갈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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