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사진=민선유 기자
서유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성우 서유리가 이혼한 최병길 PD의 '피해자 코스프레' 언급에 반박했다.

20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떳떳합니다 누군가에게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말 들을 일 하지 않았어요"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최병길 PD는 서유리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만난 지 4개월 만에 성급하게 결혼했다.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거나 구조대가 오길 기다리는 느낌이었다. 엔진이 고장 난 배 같았다"며 "경제권도 따로였고, 생활비를 받아본 적도 없다. 식비도 번갈아 가며 결제했으며, 여행 갈 때도 더치페이였다. 요리를 직접 안 해 번갈아 샀다. 결과를 보면 항상 제가 더 많이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병길 PD는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면서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삶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다"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인데, 작품이고 뭐고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라고 분노를 표했다.

서유리가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말을 들을 일 하지 않았다"고 또 다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 남편 최병길 PD도 또 한 번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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