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세계적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이 재재와 만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 대해 밝혔다.

20일 MMTG 유튜브 측은 ‘매버지가 풀어주는 매드맥스 이야기 ㄷㄷ CG 없이 차에 매달린 건 진짜 광기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재재는 이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감독 조지 밀러 감독과 인터뷰를 나눴다. 한국은 어떤지 묻는 질문에 그는 “첫 방문이다. 2일 됐는데 지금까지는 너무 훌륭하다”며 “한국에 대해 잘 알고는 있었다. 한국 영화를 통해. 또 아들 두 명이 있는데 한국식 바비큐를 엄청 좋아한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과 친구가 됐다는 조지 밀러 감독은 “시드니 영화제 때문에 시드니에 오신 적이 있다. 제가 ‘기생충’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어제는 봉 감독님이 ‘퓨리오사’에 대해 저를 인터뷰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봉 감독과 2번 일한 틸다 스윈튼을 만난 적 있다. 틸다가 사진을 보여줬다. 봉 감독이 편집자들과 세트장에서 일하는 사진이었다. 보통은 세트에서 촬영을 하지 편집을 하진 않는다. 그래서 이번 영화가 그 첫 결과물이다. 봉 감독이 현장에서 그렇게 편집한다는 걸 알고, 45년 만에 처음으로 현장에서 편집을 했다”고 봉준호 감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편집 방식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재재는 초대형 추격 액션 장면이 CG가 아닌 직접 촬영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이 영화는 판타지 영화나 슈퍼 히어로 영화가 아니다. 현실이라는 명확한 배경이 있다. 하지만 배우들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저런 장면을 촬영할 수는 없다”며 “봉에 매달린 사람들을 폴 캣이라고 부르는데 움직이는 차에 매달리게 할 수 없었다. 위험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때 가이 노리스 스턴트 감독이 나섰다며 “설계를 살펴보더니 넓은 차축을 차량에 설치해서 차량이 안정적 형태로 변했다. 그리고 봉을 설치해 하단 엔진에 고정해 진자운동을 하게 만들었다.”며 “서커스 퍼포머들이 봉에 올라탄 것이다. 그렇게 촬영했다. 아주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오는 2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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