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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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준호가 김지민과 내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해 뼈그맨 면모를 자랑했다.

김준호는 장도연에 이어 유세윤을 불편한 후배로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 김준호는 "유세윤은 예를 들어 제가 축사 좀 부탁하면 장동민은 '축하드립니다' 하고 잘 해준다. 그런데 유세윤은 '네, 축사 드립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축사를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보냅니다' 이렇게 한다. 그 다음 정상적으로 해주는데 꼭 한 번 먹인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동민은 여성용에 특화된 기저귀 가방이 불편해 남자들도 편하게 들 수 있는 기저귀 가방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12년만에 '라스'에 출연한 홍인규는 불쌍한 목소리 톤 때문에 계속해서 불쌍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다고.

홍인규는 "7년만에 개그 짜봤다"며 7명의 개그맨 앞에서 개그를 선보였다. '스타애장품 판매'라는 주제로, 김구라의 애장품을 소개했다. 홍인규가 준비한 김구라 애장품은 턱 부분만 긴 마스크팩, 마스크였다. 김구라는 "인규야, 너 개그가 저평가 된 거였구나. 너무 재미있다. 기분 하나도 안 나쁘고"라고 극찬했다.

김준호는 '독박투어' 출연을 고민했었지만 김지민의 추천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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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유세윤이 소시오패스다. 그동안 제가 계속 말해도 안 믿더니 이번에 '독박투어'에서 다들 느꼈다. 공감을 전혀 못한다"고 폭로했다. 장동민은 "돈 쉽게 벌게 해 주는 불상이 있어서 다들 기도하자고 하는데 유세윤이 '돈 쉽게 벌게 해 주는 불상이 뭐냐"며 절대 안 하더라. 뭐 우리가 그 불상을 진짜 맹신하면서 돈 쉽게 벌려고 기도하는 거겠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홍인규는 "세윤이랑 친구지만 잘 나가니까 수발을 들고 싶지 않은데, 수발을 들게 한다"며 "'독박투어'에서 둘이 있는데 '목이 마르네?' '가위가 없네?' 이러면서 혼잣말을 한다.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 아니냐. 혼잣말을 들으면 그걸 찾게 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홍인규와 유세윤은 20년 넘게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여전히 어색한 사이라고 밝혔다. 홍인규는 "저는 아직도 쟤랑 있으면 어색해서 이상한 말 많이 한다. '너 축구 좋아한다며?' 이런 말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김대희는 '독박투어'에서 꼴보기 싫은 멤버로 유세윤을 꼽았다. 김대희는 "세윤이가 우리를 다 바닷가로 끌고 간다. 자기 웃통 벗으려고"라고 폭로했다.

김준호는 "촬영 끝나고 호텔 들어갔는데 세윤이가 수영하자고 하더라. SNS에 올릴 영상 찍자고 해서 열심히 찍었다. 열심히 잠수했는데 어느 순간 유세윤이 없어졌다. 방에 들어갔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동민은 "세윤이가 제가 말하면 다 안 믿는다. 하도 안 믿고 째려봐서 제가 웬만하면 세윤이 질문에 답을 잘 안 한다. 어느날 또 질문을 하기에 대답을 했더니 제가 틀린 걸 어떻게든 증명해서 단톡방에 올리더라"며 서운한 점을 고백했다. 유세윤은 "내가 형을 질투하나보다. 형이 뭐든 잘 알고 선두에 있으니까 질투나서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데뷔 초 이사 자금이 부족해 유세윤에게 돈을 빌렸던 때를 회상했다. 장동민은 "이삿짐도 안 옮겼다. 바로 독촉이 시작됐다. 음료수 먹고 있으면 '그거 요즘 신상 음료인데 먹고 있네?'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홍인규는 장동민이 아이 병원비 계산해준 일, 김준호가 소파와 침대를 선물해 준 일, 김대희가 휴대폰을 선물해 준 일, 유세윤이 자신의 사업을 SNS에 홍보해준 것 등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윗남의 정석'이라는 별명에 대해 김준호는 "지민이가 얼마 전에 난소 검사 하고 깜짝 카메라로 저한테 '난소 나이 40대 나왔다'고 연락을 했다. 제가 '난 50대인데 뭐 어떠냐. 지금 어디야? 우울해하지마, 갈게'라고 했더니 그게 여자분들한테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골프 유튜버로 활동중인 홍인규는 "구라 형님이 카메라 10대에 드론까지 쓰시더라. 걱정했는데 광고 문의가 엄청 들어왔다. 구라 형님이 안 하신 광고가 다 저한테 떨어진 것"이라며 "구라 형님이 거절한 액수가 제가 받던 액수보다 높아서 너무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김대희는 부친 장례식에 찾아와준 '독박투어'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호는 8년 전 소속사 대표가 회삿돈을 들고 잠적했던 사건에 마음 고생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김준호는 당시 김대희가 회사를 차려서 JDB(준호 대희 브라더스)라고 이름 짓고 언제든지 들어오라고 제안해줬던 사실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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