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변우석이 김혜윤에게 무한 감사를 전했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김혜윤에게 공을 돌리는 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런닝맨’ 녹화한 지 일주일 됐는데 왜 그 사이에 더 잘생겨졌냐”며 변우석을 반갑게 맞이했다. “‘유퀴즈’ 출연을 고대했다고?”라는 말에 변우석은 “고대했다기 보다는 (섭외가 왔을 때) ‘와 나한테?’ 이런 게 많았던 것 같아요. 배우 선배님들 보고 귀감이 되는 방송이라고 생각했는데 ‘예? 저한테요?’ 못 믿을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라며 즐겨 보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133개국에서 시청 시간 1위를 달성했다는 기록을 전하던 유재석은 “글로벌로 가는구나 이제, 우석아”라며 축하했다. 그는 “‘눈물의 여왕’에 이어 ‘선재 업고 튀어’ 흥행으로 tvN이 빵긋 웃고 있습니다”라며 “그리고 ‘유퀴즈’가 매주 지켜주고 있죠, 저희도 빼놓으면 안돼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지난번에 박성훈 씨가 나와서 비비고 만두 애기해서 선물로 준비를 해주셨다고”라는 조세호의 말에 변우석은 “저도 주세요”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드라마의 엄청난 화제성을 전하는 유재석에 변우석은 “저는 방송하는 날 새벽 3시에 자든 4시에 자든 진짜 정확하게 7시 반쯤 일어나요, 8시쯤에 시청률이 나오니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다음 ‘선재 업고 튀어’를 검색해요, 뉴스 개수에 따라서 화제성이 달라지니까. 또 ‘변우석’ 검색해서 뉴스 보고”라고 요즘의 일상을 전하던 그는 “그거 한번 쭉 보면 심장이 뛰어요, 잠을 바로 못 자요. 8~9년의 세월 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이렇게 사랑을 주셔서 어리둥절하고 너무 감사하죠”라고 감격했다.
“예전에 비해서 대본도 많이 들어오겠어요”라는 말에 망설이다 “한 10배, 20배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안긴 변우석은 “어제 들었는데 그렇게 들어온다고”라며 수줍어했다. 놀란 마음에 변우석을 ‘선재 씨’라고 불러 당황한 유재석은 “우석 씨 말대로 이게 한 달 사이에 일어난 일이래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변우석은 “사실 제가 드라마로는 첫 주인공인 작품이거든요, ‘제발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죠”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혜윤 씨도 너무 잘해요”라며 ‘선재 업고 튀어’의 또다른 주인공인 김혜윤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연기를 너무 잘해요. 혜윤이가 없었으면 저는 선재의 감정을 이렇게까지 표현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제가 선재에 빠질 수 있게 정말 많이 도와줬어요”라고 고개를 끄덕인 변우석은 “컨디션이 안 좋을 때마다 혜윤이가 과자, 젤리 하나하나 매일 챙겨줬어요”라며 첫 주인공을 맡으며 촬영 컨디션 조절에 난조를 겪었던 자신을 도와줬던 김혜윤의 미담을 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에 과몰입해 류선재가 실존하는 연예인인 듯 쓰인 가상 기사를 보던 변우석은 ““제가 얼마전에 영화제에 다녀왔는데 댓글에서 ‘류선재 저기 다녀와서 솔이 보러 가겠네’라고 하더라고요”라는 반응을 전하기도. “본캐가 류선재, 부캐가 변우석이 된 기분”이라며 기분 좋게 웃었다. 이후 김혜윤을 향한 그의 영상편지가 쿠키 영상으로 흘러나오며 드라마 못지 않은 두 사람의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