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글로벌 오디션을 열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지원자들과 만나 차세대 K-치어리더를 탐색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글로벌 치어리더 오디션을 개최한 박기량은 "외국인 치어리더를 영입하려고 한다"라며 외국에서 K-치어리더의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고척돔에 갔는데 외국 팬들도 많았다. 경기는 안 보고 다들 치어리더만 봤다"라고 일화를 밝혔고, "대만에 진출했는데 광고를 12개 찍었다. 아이돌급 인기다"라고 치어리더 이다혜를 언급했다.

이날 박기량은 외국인 지원자들에게 한국 치어리더들이 너무 말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방송에서 박기량 52kg, 안혜지 59kg으로 몸무게가 밝혀진 바 있다. 이에 파워풀하고 건강미가 있는 미국 치어리더들에 비해 한국 치어리더들이 말랐다는 이야기가 나웠고, 당사자인 안혜지는 "너무 말랐어 다들"이라고 공감했다.

이에 박기량은 "경기장에서 뛰어다녀야 하니까. 몸이 무거우면 관절과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간다"라고 설명하며, "오래 활동하고자 하면 체중 관리를 하는 게 맞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기량은 한 지원자의 태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가 뭘 하는 지는 알고 계시냐"라고 물었고, 지원자는 "모르겠다. 치어리딩을 해 본 적이 없다"라며 재밌을 것 같아 지원했다고 다소 가볍게 대답했다.

이에 박기량은 인터뷰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표정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