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신성우와 아내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30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의 러브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아이들과 함께 수산 시장으로 갔다. 시장에 온 이유에 대해 신성우는 "아내에게 밥 한 끼 해주려고 시장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 태어나고 나서는 생일을 조용히 넘어갔다"며 생일상을 직접 만들겠다고 전했다.
신성우는 아내를 위해 아내가 좋아하는 톳이 들어간 문어밥, 그리고 연애 때 많이 먹었다던 꽃게탕을 만들기로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수산시장에서 장을 봐오는 건 쉽지 않았지만 신성우는 우여곡절 끝에 집에 올 수 있었다.
신성우는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같이 여행 다니고 제 오토바이 뒤에 타는 걸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연애 때 한 번은 크게 다툰적이 있다"며 "이건 누가 보더라도 이별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냥 마지막에 느닷없이 던진 '나 지금 서울 갈 건데 내 뒤에 탈래?'였다"며 "아무말 안하고 탔는데 그때 태풍이 몰아치는 정말 한 치도 앞이 안보이는 안개 속 하고 태풍과 비바람을 아무말 없이 같이 동행하길래 이 친구는 평생 어딜가도 날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둘다 목숨을 건거다"고 하면서 웃었다. 신성우는 "몰아치는 태풍과 비바람 그리고 100m 높이의 산을 넘어야 하는 걸 그야말로 목숨을 건 빗길 라이딩이었다"고 하면서 아내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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