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8기 옥순이 18기 영호에게 팔짱을 꼈다.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제작진의 제안으로 러브라인이 없는 사람들이 퇴소한 가운데, 진짜 데이트가 시작됐다.
15기 정숙은 17기 영수와 데이트를 나서기 전, 18기 영호 때문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영수에게 고백했다.
영수가 "네가 다른 사람이 마음에 드는데 내가 데이트권을 써서 그러냐"고 묻자 정숙은 "없잖아 있다"면서도 "영호님이 날 선택 안 할 것은 예상했지만 막상 진짜 안 하니까 마음이 좀 닫혔다"고 털어놨다.
영수는 "감정은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 편하게 생각해라"라며 정숙을 배려했다.
식당에 간 영수는 55만 원짜리 대게 세트를 시켰다. 인터뷰에서 정숙은 "과하다고 생각했다. 뷔페 같은 데 가서 비싸다고 싸가는 거 보면 정 떨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술과 대게 양에 정숙이 "나 쓰러져서 자겠는데"라며 웃자 영수는 정숙에게 "네가 쓰러져서 자면 난 좋다"며 "네가 다른 사람을 알아볼 수도 있으니까"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정숙은 데이트 내내 가라앉은 모습으로 임했고, 영수는 정숙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기 위해 애썼다.
제작진이 긴급 조치를 내렸다. 제작진은 출연진들을 모아놓고 "짝을 찾는 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러브라인이 없는 분들은 있는 분들을 위해 이쯤에서 빠져달라"고 부탁했다. 11기 순자, 13기 광수, 15기 영수, 11기 영식이 퇴소했다.
남아있는 출연진이 데이트에 앞서 여자가 남자를 선택했다. 8기 옥순은 18기 영호를 선택했다. 18기 영호는 "감사하다"면서도 "누군가한텐 죄송해야 할 수도 있는 거니까 마음이 엄청 좋기만 하고 그러진 않다. 무겁다"고 털어놨다.
17기 영수와 18기 영호 둘 다 15기 정숙이 오기를 기대하는 가운데, 15기 정숙이 17기 영수를 선택했다.
정숙은 18기 영호를 마음에 두고 있음에도 다대일 데이트를 반복해서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17기 영수를 택했다고 인터뷰했다.
15기 현숙이 6기 영수를 택했다. 17기 영숙은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고 싶다고 17기 순자에게 털어놨다. 17기 영숙은 6기 영수를 택했다. 6기 영수는 15기 현숙이 오기를 바랐다. 마지막으로 17기 순자가 18기 영호를 선택했다.
각자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18기 영호는 8기 옥순, 17기 순자와 데이트를 시작했다. 18기 영호는 일대일 대화에서 순자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옥순과 일대일 대화를 하게 된 영호는 "까놓고 말해서 저는 옥순이냐, 정숙이냐다. 왜냐하면 정숙님과 대화를 못 해봤다. 정숙님은 저를 떠날 수도 있다"며 정숙과 대화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영호가 "정숙님과 대화해보겠다"고 하자 옥순은 "싫은데? 안 했으면 좋겠는데?"라며 애교스럽게 투정부렸다. 이어 옥순은 "어우, 간 보는 거야? 싫어"라면서도 "그런데 그럴 수 있다. 고민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영호는 인터뷰에서 "애교스러운 부분이 느껴졌다. 저한테 마음을 연 것 같았다. 저도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렸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옥순은 영호에게 팔짱을 끼며 "귀엽네, 영호. 내가 연하로 본 이유가 있었네"라며 애교스럽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되게 많이 챙겨드린 거 아냐, 휴지 주지, 핫팩 주지. 기억할라나 모르겠다. 영광인 줄 아셔라"고 귀여운 뻔뻔함을 보였다.
영호는 "옥순님이 되게 귀여운 스타일이시네"라며 호감을 보였다. 옥순은 "딱 보면 모르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영호의 외모를 칭찬하며 "대화해 보니까 영호님밖에 안 보였다"고 호감을 표했다.
한편, 17기 영수와 데이트를 나간 15기 정숙은 영혼없는 표정으로 "최종 선택은 오빠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6기 영수는 술에 취해 15기 현숙에게 "연기자냐. 마음이 많이 갔었는데 지금 다 사라지려고 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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