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우리들의 축제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전날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리들의 축제' 최종 라인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이 선물을 한가득 들고 누군가의 집으로 향했다. 아파트 입구에 들어선 유재석은 "엘리베이터 점검 중인데? 아니 이거 걸어가야 돼? 이거 어떡하지? 아니 어떻게 또 가는 날 점검이냐"라며 선물을 짊어지고 힘겹게 계단을 올랐다.
유재석은 "원희 형 진짜 이걸 알려나 모르겠네"라고 말했고, 임원희는 집에서 리코더를 불며 유재석을 기다렸다. 이후 유재석을 맞이한 임원희는 엘리베이터 점검 소식에 "진짜 오늘 딱 그날인데 여기 걸어서 올라오는 손님 처음이야.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떡해"라며 미안해했다.
유재석이 "전파상사는 분위기가 어때요?"라고 묻자 임원희는 "좋아하죠. 더 열심히 하자"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전파상사 멤버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는 모습에 임원희가 감탄했다. 유재석은 "멤버들 이름 몰라요?"라고 물었고, 임원희는 "내가 여기서 이름 모르면 어떻게 됩니까. 가끔 바로바로 안 떠오를 땐 있어. 이런 적도 있어 '베이스에 대인'"라고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임원희 집에 처음왔다는 전파상사 멤버들에 "집들이 한번 할 만도 한데"라고 말했고, 임원희가 "저는 사생활을 중요시해서. 저는 집에 오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방송에 나온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성훈은 "시골 어머니께 전화오고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민석은 "아버지가 재밌게 보셔서 아버지가 이번에는 재석이 형님이랑 친해지라고"라고 말해 임원희가 견제했다.
이어 김대인은 "저희 어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그 눈썹 문신을 좀 하라고. 고민 중에 있습니다. 많이 없더라고요"라고 진지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그리면 눈썹 문신 하실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김대인이 "어머니랑 상의를 좀 해보고"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물 반 보컬 반'에 대해 묻자 김대인은 "사실은 보컬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아요. 물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성훈은 "밴드 리더들이 보컬 아니며 기타리스트다. 보컬이 멤버들을 구하는 경우가 더 많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저희가 직장 콘셉트잖아요. 그래서 넥타이를. 다 색깔이 달라요. 저희 축제에 합류를 해주셔서 전파상사 네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유재석과 하하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찻집을 찾아갔다. 양손에 꽃다발을 하나씩 들고 트로트 '땡벌'의 주인공 강진이 찾아왔다. 하하가 뮤직뱅크에서 MC를 하던 시절 강진이 1위를 했었다며 추억을 얘기했었고, 강진이 그날을 기억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전파상사에 아드님이 계시잖아요"라고 말했고, 강진은 "자립심도 강하고 의지도 강하다. 음악도 베이스 기타 드럼도 다 독학이다. 트럼펫만 군악대에서 배웠지"라며 아들 자랑을 했다.
술은 입에 대지도 않는다는 강진은 "'땡벌'이 히트하고 나서 땡벌로 유명 가수가 됐는데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친구들도 다 멀어졌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저 아니에요?"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강진은 "집에만 있고 나가다 보며 구설수가 생길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래도 남는 친구들이 진짜 친구다. 남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게 진짜 친구다. 그래서 저는 그런 친구들이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겉모습만 다르지 말하는 게 똑같다. 저는 맹세하는데 둘이 있는 곳에는 안 갈 거다"라며 경악했다.
강박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하는 강진에 하하는 "형이 이렇게 열린 사람인 줄 몰랐어"라며 유재석을 향해 사과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지금 막 사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짜장면은 당기는 날이 있잖아요"라고 물었고, 강진은 "먹고 또 후회를 하죠. 절대 안 먹어야지 그런 생각을 하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섭외 이야기를 꺼내며 떼창곡을 모으고 있다고 하자 강진은 "대한민국에서 떼창으로 저 따라올 사람이 있어요? 요일이 괜찮네요. 금,토는 바빠요. 목요일은 괜찮기는 한데 스케줄을 한번 봐야해요. 축제는 또 이게 관련이 되어 있으니까"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유재석이 '우리들의 축제' 최종 라인업 꼬꼬스타X김태우, 러블리즈, 오직목소리, 전파상사, 강진, 우재X진주, 샤이니, 데이식스, 제시, 레강평, 다이나믹듀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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