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송승헌이 최초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2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송승헌의 첫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송승헌에게 "첫사랑 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송승헌은 "첫사랑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며 "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인데 고등학생 때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이랑 노는데 칠판 쪽에서 노랫소리가 들리더라 봤더니 중창부 후배를 뽑으러 왔더라 제일 끝에 여자 선배가 한명 있는데 그 분 옆에서 폭죽이 펑펑 터지고 빛이 나더라"고 했다.
이어 "태어나서 중창을 처음 봤는데 손을 들고 어렸을 때부터 중창이 꿈이었다고 말했다"며 "끝나고 음악실로 갔더니 문 앞에 1학년 남학생이 다 모였고 오디션은 당연히 탈락했다"고 했다.
송승헌은 "탈락 후 걸어가는데 뒤에서 달려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리는데 진짜 심장이 터질 뻔했다"며 "떨어졌냐고 묻는데 솔직히 고백은 못했고 그냥 좋은 기억으로 남겨져있다"고 했다.
한편 송승헌에게 서장훈은 "예전에 아버지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송승헌은 "저 사진을 몇 년 전 어버이날에 올렸었는데 올리고 많이 후회했었다"고 하면서 웃었다. 이어 송승헌은 "사진을 올리자 저보고 아버지 발 끝도 못 따라 간다는 댓글이 많았는데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으시는게 저보고 아직 아니라고 하신다"고 했다.
이어 송승헌 어린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말에 송승헌은 여학생들이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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