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인철, 박민철, 서아람이 변호사로서 입담을 뽐냈다.
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혼전문 변호사 이인철,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 박민철, 형사 전문 변호사 서아람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호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혼전문 변호사 이인철,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 박민철, 형사 전문 변호사 서아람이 등장했다.
이가운데 서아람은 섭외 전화 받고 어땠냐는 질문에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검사 시절 11년간 보이스피싱 수사를 했다"며 "온갖 팀장들 다 만나 본 보이스피싱 전문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보이스피싱 기법은 계속 새로 나온다"며 "주기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할 정도다"고 했다. 서아람은 "작가한테 섭외 전화가 왔을 때에도 이거 참신하다고 했는데 이 정도 노력이면 속는 척 해주자 하고 받아줬다"며 "그래서 어디까지 말하는지 지켜봤는데 출연료 핑계로 계좌번호 달라 할 때 끊어야지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근데 계좌번호 부르라는 얘기를 안 하는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민철 변호사는 섭외 전화를 받고 어땠냐는 질문에 "작가한테 전화가 왔는데 나는 사실 한 2년 전부터 활발히 방송 생활을 하고 있었다"며 "최근에는 '이혼숙려캠프'라는 고정 프로를 하면서 다른 방송에서 섭외가 오겠거니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드디어 이제 연락이 왔고 '아는형님'을 전환점으로 굉장히 많은 이곳이 곧 출세의 무대다"며 "이제는 스타로 발돋움 할 때다"고 하면서 야망을 드러냈다.
박민철이 "나는 엔터테인먼트 일을 하지 않냐"며 "사실 다 잠재적 고객들이다"고 했다. 김희철은 "그럼 김희철 SM과 갈등 이런게 뜨기만을 바라는거 아니냐"고 물었다. 박민철은 "왜 안 뜨나 그러고 있다"며 "김희철이 나올 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인철은 "넌 그거 보냐"며 "난 강호동, 이수근이 언제 이혼하나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철 변호사는 왜 변호사가 됐냐는 질문에 "우리 집안이 독립 유공자 집안이다"며 "외증조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에 사업을 크게 해서 독립운동자금을 대주셨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순사들이 찾아와서 외할아버지를 데려갔다더라"며 "그렇게 끌고가서 거꾸로 매달고 고춧가루 탄 물을 부었다더라 그런 집안에서 국가에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인철은 그러면서 "최고의 자격증은 변호사 자격증이다"며 "공부 잘하는 사람은 다 사시로 몰렸고 내가 몇 번 떨어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렵게 된 거니까 소중했다"며 "그래서 더 돕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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