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MZ 엄마들을 만난 김원준이 눈길을 끈다.
13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엄마들 모임에 참석한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준은 일찍 부터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 있었다. 바로 딸 어린이집 엄마들과 함께 딸기 농장 체험을 가게 된 날이었기 때문이다.
김원준은 다들 엄마들인데 혼자 아빠인 것에 대해 뻘쭘해 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김원준 씨 보다 열 살 어린 분들 아니냐"고 물었고 김원준은 "그보다도 한참 아래"라고 했다.
김원준은 "앞자리가 9로 시작하는 MZ 엄마들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엄마들은 많아봤자 80년대생이었고 대부분 90년대 생이었다. 참고로 73년생인 김원준은 91학번이었다. MZ엄마들이 태어날 때 김원준은 대학교에 간 것이다.
그런가하면 김원준은 딸에 대해 "딸이 빛의 속도로 크고 있는데 묘한 기류가 보인다"며 "어린이집에서 최근에 음악회도 했었는데 티키타카 하면서 잘 놀더라"고 했다. 이어 딸 남자친구에 온 신경이 쏠린다며 조금 질투도 난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김원준은 딸이 딸기 농장에서 딸기를 따고 아빠가 아닌 남자친구에게 딸기를 챙겨주는 것을 보고 상처를 입기도 했다. 안재욱은 "아빠도 그렇고 자기 입에도 안 들어가고 먼저 남자친구에게 줬다"고 했다. 김원준은 "전 괜찮다"면서도 괜찮지 않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김원준은 MZ엄마들과 친해지기 위해 손수 싸온 간식들을 데워와 함께 나눠 먹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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