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함수현이 신병을 버텨내다 결국 평범한 생활을 포기하고 신내림을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MZ점술가들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첫인상 몰표녀’로 이목을 집중시킨 함수현의 직업은 무당이었다. 그는 평범한 은행원으로 직장생활을 10년 동안 이어오다 신내림을 받은 지 이제 1년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함수현은 “신병이라는 게 나는 죽겠는데 병명이 없다”라며 버티려고 견뎌온 시간들을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길래”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신병이 날 때마다 누른다고 굿하고, 10년 동안 오기로 버텼는데”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남성 출연자 중에서도 무당이 있었다. 이홍조는 신내림을 받은 것은 5~6년 전으로, 이를 피해 도망 다녔던 과거를 밝혔다.
앞서 함수현은 인터뷰에서 “마지막 연애가 1년 반~2년 정도 됐다. 무당이라고 하면 멈칫한다”라고 털어놓으며 이번 생엔 연애를 못할 거라고 생각했었던 것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홍조는 “오랫동안 신병을 앓았던 어머니는 누워있으면 다 보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우연히 점을 보러 갔는데 동생한테 내려왔다고 하더라. 사람들이 다 있는 데서 엉엉 울었다”라며 동생이 불쌍해 자신이 대신 신내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퇴귀사, 역술인, 영타로, 사주, 타로마스터 등 다양한 직업이 공개됐다.
한편 ‘신들린 연애’는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용한 점술가들이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기 시작하는, 점술가들의 촉과 감이 난무하는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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