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남' 방송캡쳐
KBS2 '살림남'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태곤이 제작진과 함께하는 홍콩 여행을 보여줬다.

전날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태곤이 제작진들과 함께 홍콩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이 2,200명 팬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콘서트를 열었다. 체육대회가 시작되고 홍팀 박효정의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이어 청팀 박서진의 응원에 청팀이 앞서기 시작했다. 박서진은 "한바퀴가 차이가 나버렸네"라며 약올리자 박효정이 날듯이 다가가 신경전을 벌였다. 투닥거리는 현실남매에 팬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오빠의 등신대를 옮기던 박효정이 등신대 얼굴을 퍽 때려 팬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박효정은 "이거 회원님들 위해 준비한 거니까 와서 사진 찍으시면 돼요"라며 팬들에게 소리쳤다. 박효정은 "오빠가 일일이 회원 님들하고 사진 찍을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등신대하고 사진 찍으면 좋을 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라며 등신대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발견한 박서진은 "조금 감동이었다"라며 감동받았다.

박서진이 "할 거 있다"라며 박효정을 데리고 갔다. 그리고 두 사람이 '내 귀에 캔디' 합을 맞추기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 박효정이 "잡아라. 제대로 잡아라"라며 자신의 골반을 쳤다. 이에 박서진이 질색했다. 박서진은 "느낌도 드러운데 골반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연습을 하던 두 사람이 좌절했다. 그 모습에 백지영은 "나 저 느낌 알 거 같다. 우리 오빠라고 생각하니까 끔찍하다 나도"라며 공감했다. 그리고 박서진은 "너무 치욕적이에요"라며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몰래 왔다던 어머님이 신발 던지기 게임에서 박서진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이에 박서진은 "엄마를 딱 보고. 왜 엄마가 저기 있지? 그런 생각도 잠시했다. 아니 올 거면 당당하게 오면 되지 왜 몰래 와서 팬들 사이에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엄마가 조금 더 당당해졌으면 좋겠어요"라며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KBS2 '살림남' 방송캡쳐
KBS2 '살림남' 방송캡쳐

무대에 오른 박서진은 "어떻게 하면 팬분들께 더 가깝게 가고 더 좋아하실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치근에 손을 다치는 바람에 장구도 못 치고 공연도 제대로 못하고 좀 날로 먹은 거 같아서"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은지원은 "멘트 봐. 우리 소개도 저렇게 해주면 안 돼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여전히 딱딱한 소개 멘트에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이 가족을 잃은 팬의 사연을 읽다 울컥했다. 박서진이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박효정이 열심히 무대 연습을 했다. 하지만 긴장감을 떨쳐내지 못했다. 비장한 모습으로 무대로 향하는 박효정의 모섭에 박서진은 "어디 전투하러 가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정은 "무대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연습한 대로만 하자 했었는데. 막상 내 시간은 다가오지 노래 소리가 쿵쾅쿵쾅 울리니까 더 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박서진이 결국 스킨십 퍼포먼스에서 동생 박효정의 골반이 아닌 팔뚝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지영이 제대로 가르쳐주겠다며 '내 귀에 캔디' 댄스를 함께했다. 한편 무대를 끝내고 박효정은 "내가 진짜 오빠 때문에 별걸 다 해본다"라며 탄식했다.

홍콩에 먼저 가 있던 이태곤이 제작진들을 공항으로 마중 나갔다. 이태곤은 "왜 안 나오는 거야? 저기 보이네. 그냥 티가 난다. 왜 이렇게 늦게 나와"라며 제작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그 모습에 은지원은 "부르는 태곤 씨는 이해가 간다. 근데 나는 부른다고 가는 제작진이 이해가 안 가"라고 말했다.

홍콩으로 나간 이태곤은 "이런 거는 영화에 많이 나왔지. '영웅본색'이런 거. 난 '천녀유혼' 좋아했어. 명작이었지"라며 추억의 영화들 이야기를 나눴다. 이태곤은 "여긴 세트장 지을 필요도 없겠네. 그냥 찍었구나 조명만 켜놓고. 그래도 잘 나오겠구나"라며 영화 촬영지에 감탄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이태곤은 아직 절반 밖에 올라가지 않았다는 말에 "내려갈 때는 걸어내려 와야 되잖아. 그만해. 너네 안 힘드니?"라며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기념품숍에 들린 이태곤은 제작진들이 팀복으로 입고 싶다며 티셔츠를 고르자 바로 사주겠다고 나섰다. 단체복을 갖춰 입은 이태곤은 "일단 첫 번째가 제 의지는 아니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딤섬 식당을 찾아간 이태곤은 "다 먹어. 제가 사드릴게요"라며 통크게 제작진들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딤섬 35만 원어치를 결제한 이태곤이 제작진의 감사 인사에 뿌듯해했다.

홍콩 여행 둘째날 이태곤이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품기는 관성제군 사장을 찾아갔다. 이태곤은 관우신 앞에 무릎을 꿇고 "내가 오늘 꿈을 꿨거든? 아까 찾아봤는데 기가 막힌다"라며 기도 드렸다. 이어 이태곤이 점괘를 맹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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