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My name is 가브리엘’ 방송화면 캡처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태국의 자영업자 우티로 변신한 박명수가 갑자기 생긴 현지의 아내, 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이름으로 살아보는 박보검, 박명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태국 공항에 도착한 박명수를 한 태국 현지 여성이 반갑게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은 박명수가 72시간 동안 살게 될 태국 남성의 아내였다.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방송화면 캡처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방송화면 캡처

박명수는 태국 자영업자 ‘우티’의 삶을 72시간 살아보게 됐고, 우티에게는 6개월 된 딸이 있었다. 박명수는 사랑스러운 아이를 보곤 “천사다. 너무 예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라면서 “아이 키울 때 생각이 나니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우티의 아내는 박명수에게 바로 다음날 솜땀을 팔러 가야 한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오토바이 운전과 직접 한 요리로 장사까지 해야 한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이어 그는 “가게가 있는 줄 알았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답답해 미치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혼란스러운 상황의 연속, 그럼에도 박명수는 우티의 아이를 위해 직접 목욕물을 데우고, 책을 읽어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민서를 재워본 기억이 없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때 내가 많이 바쁘지 않았나. 아이가 다 기억하더라. 그런 모습을 보고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라고 후회를 드러냈다.

한편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