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종서가 기러기 생활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종서, 김경호,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은 “종서 형을 쫓아다녔다. 팬이었다. 항상 공연을 쫓아다녔다. 제 친구가 시나위 멤버였다”라고 깊은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김종서의 차를 훔쳤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탁재훈은 “형이 잘 때 차를 훔쳐 타고 나갔다. 이 형은 피곤해서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종서는 18년째 기러기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돌이다. 그걸 숨기려고 한 게 아니다”라면서 이미 결혼을 한 상태에서 데뷔를 했다고 말했다.

김종서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며 “데뷔 후 너무 유명해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서의 추종자였던 탁재훈은 “형은 그럴 수밖에 없었다. 형수가 가까이 계신다”라고 대변했다.

김종서는 “가족들은 일본에 있다. 아내는 일본에서 태어난 교포다. 아이도 일본에서 태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활동하면서 인기가 있어 가족끼리 어디 다니기가 힘들었다”라면서 “전 연예인이니까 괜찮은데 가족들은 일반인이다. 가족들이 불편해해서 기러기 생활을 하게 됐다”라고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기러기 생활에 대해 “아내와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종서는 ‘아름다운 구속’을 14분 만에 작곡했다고 밝히며 “미국 LA 살 때 만든 앨범이다. 다음 날 귀국해야 하는데 훅 떠올랐다. 이 곡만 한국에서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요즘 같은 시대였다면 여기에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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