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김은희의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은혜 갚은 말티즈 장항준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송은이는 “기관지염을 일주일 정도 앓다가 이제 회복이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송은이는 “근육을 만들고 체지방을 줄이고 싶어 탄수화물을 절제했다”며 “조금 줄이다가 어떤 주에는 완전히 끊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한다. 운동할 거면 탄수화물을 좀 먹어야 한다더라. 그러면서 기력이 떨어진 것 같다”라고 현재는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장항준은 “어제 고등학교 동창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한 친구는 지방에서도 올라왔다. 와이프랑 같이 와서 또 잉꼬부부 쇼 하고 있더라”고 장난스레 근황을 말했다. 이어 “우리 와이프가 결혼할 때 내 친구들을 보고 ‘남자들도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만나면 맨날 돈 얘기, 여자 얘기하고 이런 줄 알았는데 이렇게 건전하게 대화하는 사람도 있구나’ 해서 나를 달리 보기 시작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가 이에 “오빠 친구들 중에서는 오빠가 제일 발랑 까진 거냐”고 장난을 치자 장항준은 “매우 까진 것”이라면서 “‘쟤가 왜 항준이랑 친하지?’ 이런 애들이 다 나랑 친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우리 담임이 애들 한 명씩 불러서 항준이랑 왜 노냐고, 성적 떨어진다고. 애들 다 공부도 잘했었다. 참 야만의 시대”라고 웃으며 회상했다.
이어 송은이가 장항준 아내 김은희 작가의 근황을 묻자 장항준은 “그냥 맨날 대본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송은이는 “딸 윤서가 한 가지만 가질 수 있다면, 신이 내린 꿀 팔자 장항준의 인생vs천재적인 글발을 가진 김은희의 인생”이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개인적으로는 장항준의 인생을 권하고 싶은데 걔는 김은희의 인생을 원하는 것 같다. 걔는 자기 일에 대한 성취욕이 강한 편”이라면서 “시험 보면 시험을 잘 봐야 하는 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인생도 못 같은 것 아닌가. 남들이 다 이 옷이 좋다고 해도 그 옷이 내 마음에 들어야 한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해도 마음에 안들면 내 옷이 아니다”라고 딸의 뜻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 밸런스 게임 질문은 ‘누구에게나 귀여움 받는 항준이의 타고난 귀여움vs김은희의 카드’였다. 장항준은 김은희 카드를 고른 뒤 “이제 없어도 된다”며 “오히려 은희가 요즘 내 카드를 쓴다. 그 전설이 사실이다”라고 능청스레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은희가 최근에 장항준의 카드로 산 물건에 대해선 “노트북 샀고, 걔는 또 크게 뭘 안산다. 편의점, 문구점 가서 뭐 사고 이런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