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더 이퀄라이저’(감독 안톤 후쿠아)가 덴젤 워싱턴과 마튼 초카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더 이퀄라이저’는 낮에는 평범한 마트 직원이지만 밤이 되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더 강한 무질서한 세상의 균형을 맞추는 심판자로 나선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분)의 활약상을 그린 정통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
덴젤 워싱턴은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남자의 향기가 진하게 나는 액션 영화로 돌아와 압도적 화면 장악력과 액션을 선사한다. 또 이에 맞서 존재만으로 공포를 안겨주는 마튼 초카스가 가세해 팽팽한 연기 대결로 눈길을 끈다.
특히 덴젤 워싱턴은 강렬한 액션뿐만 아니라 사회를 향한 인물의 심오한 내면을 그려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더 이퀄라이저’에서 전직 특수 요원이라는 과거를 지우고,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로버트 맥콜 역을 맡았다.
또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소시오패스 킬러 테디 역에는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마튼 초카스가 열연했다.
강렬한 눈빛의 덴젤 워싱턴은 총을 사용하지 않고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사용해 빠르게 상대방을 제압하는 액션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러시아 마피아가 고용한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 킬러로 돌아온 마튼 초카스. 그는 침묵 속에서도 관객을 공포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강렬한 악당으로 변신, 로버트 맥콜을 사상 최악의 위험에 처하게 만들며 영화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자와 그것을 망가뜨리려는 자의 적대적인 관계,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화끈하고 거침없는 액션으로 보여주는 ‘더 이퀄라이저’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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