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노현희와 어머니의 갈등이 눈길을 끈다.
27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노현희와 어머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엄마를 보면 화가 치밀어 올라 엄마한테 말이 곱게 안 나간다"며 "엄마 얼굴만 보면 으러렁 하게 된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노현희는 어머니는 "노현희는 자기 일 빼고는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며 "그리고 고집도 너무 쎄다"고 했다. 노현희는 어머니에게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반항이 큰소리 치며 싸우기라고 했다. 뇨현희는 "예전에 못했던 걸 한꺼번에 퍼붓는 그런거다"며 "예전에는 찍소리도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현희는 "엄마한테 어떻게 감히 대들겠냐"며 "그러다가 한대 맞는다"고 했다. 이에 어머니는 씁쓸하게 웃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그런데 내적으로는 엄마에게 의지를 하고 있다"며 "엄마에게 의지하고 도움 받고 싶지만 엄마에게 막상 다가가면 불안해지는 거다"고 했다.
노현희는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샀다가 맞았다"고 했다. 이말에 오은영은 "어린 노현희 입장에서는 이게 자신이 맞을 일이냐고 생각할 수 있다"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마음이 받아들여진 적이 없으니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여전히 엄마에 대한 서운함이 있는거다"며 "엄마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인거다"고 분석했다.
이에 노현희는 "제가 생각해도 이중적인 생활을 한 것 같다"며 "연세가 많은 엄마가 걱정되면서도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토해낸 거다"고 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노현희 씨 마음 안에 아주 일부분은 엄마에 대한 원망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말에 공감한 노현희는 "성인이 되고 나서 제일 많이 한 말은 엄마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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