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급식 반찬을 남겼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여자 어린이를 폭행한 어린이집 여교사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를 옹호하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4일 한 게시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인천 어린이집 이 시대의 참교사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이 게시자는 "인천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 뺨 한 대 때렸다고 아주 난리 부르스인데… 내 견해는 인천 어린이집 교사야말로 이 시대에 몇 명 안 남은 참교사라고 생각된다. 대부분 제대로 된 국민 생각은 나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린 글에 악플이 달리자 어이없다는 게시자는 "이 시대 참교사의 표본인 인천 어린이집 교사를 최고 7년형까지 때릴 수 있다며 아주 종편을 중심으로 마녀사냥 쩌는 상황인데 잘 들어라. 팩트만 말하자. 아이가 김치 안 먹어서 뺨 한 대 때린 게 전부잖아. 또 있느냐? 있으면 말해봐"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아이가 김치를 잘 먹었으면 이런 일 안 일어났을 것이고, 이 아이가 평생 김치를 안 먹고 전염병 걸려서 죽는 게 낫나? 아니면 참교사 선생님에게 따끔하게 사랑의 뺨 한 대 맞고 앞으로 김치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게 낫나?"라며 어이없는 글을 올렸다.

따끔하게 뺨 한 대 맞고 김치 잘 먹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게 이익 일 거 같다는 게시자는 원장이 학부모에게 보낸 문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게시자는 "혹시라도 어린이집 문 닫는 것 아닌가 안절부절못하는 학부모들에게 원장이 차질없이 운영한다는 문자도 욕하더라.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 게, 욕하지 말고 안 보내면 되잖아. 어린이집 안 보내면 경찰이 와서 잡아가나? 감옥 가니? 아무 문제 없거든. 지들이 보내놓고 지들이 난리"라며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폭행으로 보이는 문제의 장면 2개를 추가로 발견했으며 이를 분석한 후 보육교사를 아동복지법상 학대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지방경찰청은 2300여 곳에 이르는 인천지역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인천시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모든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폭력이나 학대로 피해를 입은 사례를 접수해 수사할 방침이다.

▲(사진=방송캡처/해당 블로그 캡처)
▲(사진=방송캡처/해당 블로그 캡처)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미쳤구나"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참교사라고? 어이없네"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뺨 한대 때렸다고 난리 부르스? 제 정신?"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당신 자식이 저런일 당했어도 이런글을 올릴까?"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더 화나네"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어떻게 된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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