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세완이 주연으로서 극을 이끈 소감을 밝혔다.
영화 '언니', '육사오(6/45),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주연을 맡은 박세완이지만, 신작 '빅토리'를 통해 처음으로 후배들을 이끄는 입장이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세완은 친구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세완은 "'육사오'도 그렇고, '인생은 아름다워'도 그렇고 포스터에 이름 있는 자체가 영광이었다"며 "조그마한 역할도 하다 보니깐 포스터를 찍게 되는 거, 예고편에 얼굴 나오는 거 등이 퀘스트를 깨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포스터 앞자리에 오는 순간 오는구나 싶어서 되게 기분이 남달랐다. 그 자체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다음 퀘스트는 1번에 이름을 올리는 거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박세완은 '빅토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인 혜리를 보더니 같이 울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그는 "'육사오', '인생은 아름다워' 때도 재밌대고 해주시면 감사했는데, 선배님들이 가지는 무게가 어떤 건지 많이 느낀 것 같다"며 "촬영했던 6개월이 확 밀려오면서 울컥했는데, 혜리는 이미 울고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말 재밌으면 친구들이 연락 온다. '육사오' 때 진짜 많은 연락을 받았다. 친구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얼른 개봉하면 좋겠다"며 "당연히 잘되면 좋겠다고 기대하면서도 일희일비 하면 안 되니 사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집에서 키우는 꽃이 꽃을 피우면 잘되려고 그러나?, 좋은 꿈을 꿔도 잘되려고 그런 거 아냐?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세완의 스크린 복귀작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로,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